대전시장 등 대전시 재산 공개 대상자의 평균 신고 재산은 13억 4822만원으로 조사됐다. 대전시는 2024년도 정기 재산 공개 대상자 97명에 대한 재산 변동 내역을 28일 관보 및 공보에 공개했다. 이 중 정부 공개 대상자는 29명, 대전시 공개 대상자는 68명이다. 재산이 증가한 공직자는 62명, 감소한 공직자는 35명으로 분석됐다. 재산 총액 기준 재산 공개 대상자의 71.1%(69명)가 10억 원 미만의 재산으로 보유하고 있다. 재산변동 사항을 보면 재산증가액 5000만 원 미만이 31.9%(31명)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
한화이글스가 시즌 초반부터 승승장구하면서 29일 예정된 대전 홈 개막전에 대한 열기가 달아오르고 있다. '돌아온 괴물' 류현진이 안방에서 팬들에게 화끈한 선물을 선사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한화는 올 시즌 첫 개막전에서 LG트윈스에 패배하며 아쉬움을 남겼지만, 27일까지 3경기 연속 연승가도를 달리며 분위기를 완전히 뒤집어냈다. 가장 눈에 띄는 건 탄탄해진 선발진이다. 지난해까지만 하더라도 선발부터 흔들리며 이기던 경기도 불안한 모습을 보였던 한화이지만, 올해는 확실히 달라졌다는 것을 경기력으로 입증하고 있다. 펠릭스 페냐는..
'국회의 완전한 세종시 이전' 이슈가 3월 28일 선거 운동 첫날의 문을 활짝 열면서, 선거용 '말 잔치' 대신 진정성 있는 '실행 로드맵'에 올라탈지 주목된다. 국회 세종의사당의 출발점부터 다시 되짚어보고, 2031년까지 최장 4년 미뤄진 건립의 현주소 확인이 유의미한 과정인 이유가 여기에 있다. 결론적으로 현 상황만 놓고 보면, 여·야 정치권 어느 곳에서도 '미래 세종의사당'의 가치 인식과 강인한 실행 의지를 엿보기 어렵다. '국가균형발전과 수도권 과밀 해소'란 이상론과 '대한민국 절반의 표심이 몰려있는 수도권'이란 현실론이 마..
2025학년도 수능 11월 14일… 적정 난이도 출제 관건
올해 11월 14일 치러지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은 지난해처럼 '킬러문항'이 배제된 채 출제된다. 의대 정원이 2000명 늘어나면 의대에 도전하는 'N수생' 확대로 적정 난이도 출제가 쉽지 않을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28일 '2025학년도 수능 시행 기본계획'을 발표하고 학생들이 공교육 범위 내에서 학교 교육을 충실히 받고 EBS 연계 교재와 강의로 보완하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적정 난이도를 갖춘 문항..
대전과학고 의대 지원한 10명 교육비 반납… 진학 4명
2024년 대전과학고를 졸업한 학생 중 의약학계열에 지원한 10명이 교육비를 반납한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강득구(안양 만안)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아 28일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2024년 2월 졸업한 대전과학고 학생 10명이 교육비·장학금 7577만 원을 반납했다. 이 학생들은 영재학교 취지와 반해 의약학계열에 지원한 학생들이며 이중 진학한 학생은 총 4명이다. 그동안 영재학교 학생이 의약학계열로 지원·진학하는 사례가 늘면서 영재..
대전하나시티즌이 서측 프리미엄 스카이박스를 신규 오픈했다. 스카이박스는 프라이빗 한 공간에서 경기를 관람할 수 있는 프리미엄 라운지로, 기존엔 대전월드컵경기장 E석에만 운영됐지만 2024시즌을 앞두고 W석에도 신축됐다. 서측 프리미엄 스카이박스는 각 방마다 특별한 테마와 스토리를 가진 6개의 룸으로 구성된다. 가장 많은 인원을 수용할 수 있는 ▲HANA PLAY PUB ROOM(16인실)은 젊음의 에너지를 담은 스포츠 펍의 형태로 넓은 룸에서..
충남도가 당진 간척지에 수산식품 생산·저장·가공·유통을 한데 묶은 집적단지와 정보통신기술(ICT)·인공지능(AI) 기반 양식단지를 만든다. 28일 도에 따르면 수신식품 클러스터와 충남형 스마트 양식단지 조성 사업이 추진 중이다. 두 사업은 수산업에 대한 첨단화를 통해 청년들이 쉽게 수산업에 진입할 수 있도록 하고, 수산업 체질을 혁신적으로 개선해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수산식품 클러스터는 당진 석문산단 수산단지 일원..
대전 대덕구는 대화동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4년 읍면동 스마트복지·안전서비스 개선모델 개발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지역공동체 내 긴급협력체계 구축 모델 발굴 계획에 의거, 전국에서 39개 지자체가 선정됐으며, 특히 대화동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대덕구 유일 선정됐다. 대화동은 국비를 지원받아 총사업비 3000만원을 투입해 지역주민을 위한 안전과 복지행정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대화동은..
KT&G 방경만 대표이사 사장 선임... 주주총회 최다 득표
향후 3년간 KT&G를 이끌어 갈 대표이사 사장에 방경만 수석부사장이 선임됐다. KT&G는 28일 대전 인재개발원에서 열린 '제37기 정기주주총회'에서 방경만 대표이사 사장이 선임됐다고 밝혔다. 이날 주주총회는 대표이사 사장 선임 안건과 이사 선임 안건과 통합해 집중투표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방경만 사장은 주주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으며 최다 득표를 기록하며 가결됐다. 이와 함께 손동환 사외이사 및 곽상욱 사외이사에 대한 선임 안건도 가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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