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도 38호선 충주시 지당리에 설치된 졸음쉼터. |
졸음쉼터는 국도 38호선(음성 감곡~충주 앙성~제천)에 2곳, 국도 38호선(진천~증평~괴산)에 1곳, 국도 19호선(영동~옥천~보은~청원~괴산~충주)에 1곳이 각각 들어섰다. 이곳은 승용차 5~10대를 주차할 수 있는 간이 주차장과 화장실, 벤치, 쓰레기 수거함 등을 갖췄다.
충주국토관리사무소 측은 졸음쉼터 설치로 월악산과 소백산 국립공원, 충주호 등을 찾는 봄철 행락 관광객들 차량 들의 졸음운전 등 교통사고 예방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충주국토관리사무소는 휴게시설이 부족한 국도변에 졸음쉼터를 추가로 설치해 교통사고 방지와 사망자 수를 줄여나갈 예정이다.
충주국토관리사무소 관계자는 “장기간 운전으로 피로와 졸음이 몰려오면 졸음쉼터를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충주=최병수 기자 cbsm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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