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료들은 경찰에서 "굴착기를 이용해 석축에 흙을 채워넣는 작업을 하던 중 석축 일부가 무너지면서 주변에 있던 동료가 깔렸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30분께는 보은군 내북면 아파트 신축 공사현장에서 B(56)씨가 12층 높이 옥상에서 바닥으로 추락해 숨졌다.
경찰은 콘크리트 타설 작업을 하던 B씨가 발을 헛디뎌 미끄러지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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