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시청 트라이애슬론팀이 지난해 전국체전에서 시상식을 마친 뒤 기념촬영한 모습. |
이들은 지난해 제94회 전국체전에서 개인 및 단체 우승을 하면서 전국 최강자임을 확인시켰다. 이들은 전국체전에서 4차례나 우승했고, 준우승은 2차례, 3위도 한 차례 하는 등 꾸준히 입상했다. 이중 최근 끝난 인천아시안게임 국가대표로 나선 조아름은 2012년 개인 2위에 이어 지난해 개인 1위 및 단체전 우승까지 하면서 2관왕에 오른 '철녀 중의 철녀'다.
지난해 전국체전에선 발목 수술 후유증으로 진통제 투혼까지 발휘하며 우승하는 감동의 스토리를 쓰기도 했다.
정현수 감독은 “올 경기 코스가 오르막도 많고, 힘들 것으로 전망돼 체력과 정신력 싸움이 될 것 같다”며 “선수들의 컨디션도 좋고, 특히 조아름이 지난해처럼 개인 및 단체에서 우승을 목표로 준비하고 있다”고 했다.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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