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와이 화산 용암 /사진은 방송화면 캡처 |
하와이 화산 용암
하와이 빅아일랜드에 있는 킬라우에아 화산에서 흘러나온 용암이 마을 50m 앞까지 접근해 주민 9백여 명이 대피했다.
외신들에 따르면 주민들은 용암이 아스팔트를 태우며 내뿜는 검은 연기때문에 호흡이 곤란한 지경이다.
하와이 당국은 용암 이동 경로 주민들에게 대피령을 발령했으며, 바람의 영향을 받는 지역 주민에게는 연기주의보를 내린 상태다.
킬라우에아 화산의 용암은 지난 6월 말부터 거품형태로 분출하다가 최근 몇 주 전부터 갈라진 땅 사이로 흘러나왔다. 넉 달 동안 천천히 흐른 용암은 약 21km 구간을 잿더미로 만들었고, 최근에는 방향을 틀어 마을 코앞까지 다가왔다.
공포에 사로잡힌 마을 주민들은 대부분 대피했고, 인근 주민 4천여 명도 대피 준비를 하고 있다.
하와이 화산 용암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하와이 화산 용암, 정말 무섭겠다" "하와이 화산 용암, 대박이네" "하와이 화산 용암, 다 잿더미가 되는건가" "하와이 화산 용암, 인명피해 없기를"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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