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 굿뜨래' 말레이시아도 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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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 굿뜨래' 말레이시아도 반했다

현지 시장확대위한 홍보·판촉… 첫 진출한 포도 5만달러 수출 세티아시티몰 등 3곳 입점도

  • 승인 2014-11-27 13:23
  • 신문게재 2014-11-28 9면
  • 부여=여환정 기자부여=여환정 기자
부여군은 연초 굿뜨래 제2창업 선포와 함께 민선 6기 역점사업으로 글로벌 수출시장 확대 추진계획에 따라 동남아시아의 떠오르는 경제국가인 말레이시아 현지에서 지난 9월과 11월 15일부터 23일까지 암팡, 솔라리스, 조호바르 신선마켓과 세티아시티몰에서 홍보와 판촉을 겸한 시장개척사업을 추진했다. <사진>

말레이시아 시장개척사업은 부여군과 수출대행업체 ㈜삼미컴머스, 수입업체 디멘드퍼시픽사가 시장개척사업을 협약하여 매년 1~2회 수출시장 확대를 위한 시장개척사업을 추진해 왔다.

특히 올해에는 8월부터 규암농협 산지유통센터에서 엄격히 선별된 굿뜨래 포도가 말레이시아 시장에 처녀 진출하여 현지 소비자들로부터 맛과 품질을 인정받아 5만달러 상당을 수출했고 2015년에 50% 이상 수출을 확대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또한 지난 14일부터 굿뜨래 밤, 배, 사과, 애호박, 맛밤 등 밤가공품, 포도즙 등 즙류, 국수, 산삼배양주, 인삼홍삼제품 등 다양한 굿뜨래 농식품이 세티아시티몰(Setia City Mall)과 신선미마켓 3곳에 입점되었다.

특히 지난 15일 부여군 관련행사가 개최된 세티아시티몰에는 백제문화권 관광벨트 자치단체 역량강화 워크숍 참석차 말레이시아를 방문한 이용우 부여군수를 비롯한 부여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 동성유통법인 대표, 수출업체 삼미컴머스(주), 수입업체 디멘드 퍼시픽 그리고 윤선규 재마 한인회장 등이 참석해 현장을 찾은 많은 현지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알밤까기, 밤깎기 체험과 농식품 시식체험 등으로 큰 인기를 얻었으며, 역대 판촉전중 가장 호응도가 높고 판매도 신장되어 말레이시아에서의 굿뜨래 농식품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

부여=여환정 기자 yhj3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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