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여군 백제문화선양위원회 회의 모습. |
'백제! 세계를 만나다'란 주제로 치러진 9월 26일부터 10월 5일까지 10일간 개최된 제60회 백제문화제는 백제문화제의 시원 프로그램인 수륙대재 봉행과 백제역사문화행렬 등 대표 프로그램 연출 보강, 백제인 대동행렬, 백강전투위령제 등 신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백제문화제가 부여의 대표 브랜드임을 다시한번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올해 처음으로 시행된 '백제인 대동행렬, 백강전투위령제'는 주민참여형 축제로 진화하는 가능성을 보여준 프로그램으로 앞으로 백제문화제 대표 프로그램으로 지속·발전시켜 나아가야 할 것으로 평가되었다.
특히 이번 백제문화제는 자원봉사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함께 백제문화제 기간중 제66회 충남도민체전이 병행 개최되어 군을 찾은 135만 관광객들이 축제행사장은 물론 각 경기장에서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 사고없는 안전축제가 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이날 보고회에서는 이번 백제문화제가 성공적인 축제였음에도 불구하고 아쉬움으로 개선 보완해야 할 점도 지적됐다.
아쉬움으로는 대형 행사시 교통소통 대책과 '백마강 부교' 긴급 상황발생시 관광객 수송 대책, 계층간 눈높이에 맞는 체험종목 및 문화공연 부재 등이 개선 보완해야 할 점으로 나타나 대형행사 종료시 주무대 공연 등 대안프로그램 운영, 각 계층간 높이에 맞는 프로그램 운영 등 새로운 아이템을 개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부여=여환정 기자 yhj3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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