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의 핫클릭 5] 5월 셋째주(18~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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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의 핫클릭 5] 5월 셋째주(18~22일)

  • 승인 2015-05-22 16:16
  • 서혜영 기자서혜영 기자
한주간의 중도일보 기사 중 홈페이지에서 조회수가 높았던 기사들을 선정 '금주의 핫클릭'으로 소개합니다. 이번주에는 어떤 기사들이 화제가 되었는지, 주요 이슈들을 되짚어 보겠습니다.<편집자 주>


서해선 복선전철시대 초읽기… 홍성~여의도가 50분대

충남 홍성과 경기 안산을 연결하는 서해선 철도가 22일 첫 삽을 뜨게 됩니다. 18일(월요일) 가장 높은 클릭수를 기록한 뉴스입니다. 현재 기차나 버스를 이용할 시 같은 거리가 2시간이상 소요되는데요. 이 철도가 완공되면 시속 250㎞로 달리는 고속전기기관차(EMU)가 운행돼 홍성에서 여의도까지 57분이면 도착 가능하게 된다고 합니다. 시간이 절반 이상 줄게 되는 것이죠. 특히 서해안 물류와 관광산업에 획기적인 발전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돼 지역민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제 충남에서도 서울 생활권 기대가 열리는 것 같습니다.[기사보기]


김기현, 정대훈… 한화 불펜 ‘신무기’가 떴다

요즘 연일 뜨거운 관심을 받고있는 한화 이글스. 최근 불펜의 핵심인 권혁과 박정진의 뒤를 이을 기대주가 등장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19일(화요일)의 인기뉴스입니다. 좌완 김기현과 잠수함 정대훈이 바로 주인공들인데요. 그들은 최근 2군에서 1군으로 합류, 김 성근 감독이 '핵심 불펜'으로 꼽을 만큼 성장했습니다. 김기현은 14일 대구 삼성전에서 프로 입성 후 첫 승리를 챙겼고, 정대훈은 12일 대구 삼성전에서 왼손 대타 우동균과 후속타자 김재현을 삼진으로 처리하며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오랜 무명 끝에 빛을 보게된 두 선수가 앞으로도 빛나는 활약을 펼쳐주길 기대해봅니다. [기사보기]


당진. 평택 도계분쟁… 안희정vs남경필 파워게임?

최근 충남도와 경기도 사이에 당진·평택항을 둘러싼 도계분쟁이 벌어진 가운데 이를 안희정 지사와 남경필 지사의 파워게임으로 보는 시각이 많다고 합니다. 20일(수요일) 가장 클릭수가 높았던 기사입니다. 안 지사는 야당으로, 남 지사는 여당으로 정치색을 달리한데다 모두 대권 잠룡으로 구분되고 있어 더욱 관심이 쏠리고 있는데요. 이번 분쟁의 승자는 정치력을 인정받지만, 패자는 타격이 불가피해 양쪽 모두 놓칠 수 없는 ‘한판’ 이라는 것입니다. 안희정 지사는 당진 땅의 71%를 평택에 넘기라는 중앙분쟁위원회의 판결이 난 이후 연일 맹공세를 펼치고 있는데요. 과연 대법원과 헌법재판소가 누구의 손을 들어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기사보기]


"재판이 게임이냐" 권시장 재판 도중 검찰이 화낸 이유?

도주했던 권선택 시장 캠프의 총무국장 임모씨가 9개월만에 자수한 가운데, 임모씨의 증인 채택을 두고 날선 공방이 벌어졌습니다. 21일(목요일)의 인기뉴스입니다. 변호인 측이 재판부에 증인 신청을 제출하자 검찰 측은 “항소심 막바지에 와서 자수해 증인신청을 하는 것은 누구의 지시로 모습을 드러냈는지 의심이 들지 않을 수 없다”라며 “법정은 게임을 하는곳이 아니다”라고 강력한 거부의 뜻을 밝혔습니다. 반면 변호인 측은 “진실을 왜곡할 뜻이 없다”고 맞섰고 결국 증인 채택은 받아들여졌습니다. 다음 재판은 오는 27일 오전 10시 열리게 되는데요. 9개월만에 자수한 총무국장이 재판에 어떠한 영향을 끼칠지 눈길이 쏠리고 있습니다. [기사보기]


초등교사 임용대란 현실로… 임용시험 합격해도 선생님 못한다?

정부가 내년 신규 초등교사 임용 규모를 줄이기로 결정하면서 대전지역 '초등교사 임용대란'이 현실화 될 위기에 놓였습니다. 22일(금요일) 가장 이슈가 됐었던 기사입니다. 정부의 이 같은 방침은 학생수 감소와 소규모 학교 통·폐합에 따른 것인데요. 이에 따라 내년도 대전지역 유·초등교원 신규 임용도 유치원 11명, 초등교원 70명, 특수교사 4명 등 총 85명만 선발하게 된다고 합니다. 특히 일반 초등교원은 2013년 390명에서 내년 70명으로 3년새 5분의 1수준으로 떨어져, 교대 졸업생 및 시험 합격자 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기사보기]/서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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