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의 핫클릭 5] 9월 첫째주(3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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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의 핫클릭 5] 9월 첫째주(31~4일)

  • 승인 2015-09-04 15:06
  • 서혜영 기자서혜영 기자
한주간의 중도일보 기사 중 홈페이지에서 조회수가 높았던 기사들을 선정 '금주의 핫클릭'으로 소개합니다. 이번주에는 어떤 기사들이 화제가 되었는지, 주요 이슈들을 되짚어 보겠습니다.<편집자 주>


한화 외국인 선수들 엇갈린 희비… 로저스 ‘흐림’ 폭스 ‘맑음’

한화이글스가 두 외국인 선수의 엇갈린 성적에 희비가 교차하고 있습니다. 31일(월요일)의 인기뉴스입니다. 먼저 완투승을 거두는 등 매경기 활약하던 로저스가 지난주 뼈아픈 첫 패배를 당했는데요. 이후 몸의 피로 등의 문제로 1군 엔트리에서 제외돼 당분간 그의 모습을 볼수 없게 됐습니다. 반면 제이크 폭스는 포수로 나서면서 기대이상의 모습을 보여 한화에 새로운 힘을 불어넣어 주고 있습니다. 또한 타격감도 살아나고 있어 삼성과의 경기에서는 솔로홈런으로 팀의 역전승을 주도하기도 했습니다. 막판 치열한 5위 싸움을 벌이고 있는 한화. 두 외국이 선수의 활약이 어느때보다 중요한 시점입니다. [기사보기]


뇌물받고, 술자리 강요… 대전 소방공무원 왜 이러나

술자리 강요, 뇌물 수수 등 대전 소방공무원들의 비리행위가 잇따라 적발돼 실망을 주고 있습니다. 1일(화요일) 가장 클릭수가 높았던 기사입니다. 적발된 사례들을 보면 회식비를 관련업체 대표에게 대신 결제하게 하거나 부하를 시켜 야유회 협찬금 명목으로 돈을 받아오게 했으며, 부하 여직원에게 반복적으로 술자리를 강요하기도 했습니다. 이 여직원은 결국 투신자살 해 파문이 일었습니다. 게다가 소방장비를 정상가보다 3~4배 부풀려 받은 정황도 포착돼 수사중입니다. 몇몇 사람들의 비리가 목숨걸고 일하는 대부분의 소방공무원들의 명예에 먹칠을 하는 것 같아 씁쓸하네요. [기사보기]


국방신뢰성시험센터 유치 실패 지자체들 ‘뒤끝’

대전시가 국방기술품질원 신뢰성시험센터 유치에 성공한 가운데 유치에 탈락한 일부 지역이 이에 반발하며 보복성 행태를 보여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2일(수요일) 가장 눈길을 끈 기사입니다. 국방신뢰성시험센터는 충남, 경북, 대구 등 8곳의 지자체가 경쟁을 벌여었는데요. 대전의 유치확정 이후 국방기술품질원에 거센 반발성 자료요청이 쇄도하고 있다고 하네요. 또한 후보지로 선정된 대덕구 상서동 토지주들을 만나 매수작업을 하고 있다는 소문까지 돌고 있다고 합니다. 국방신뢰성센터 유치는 전문가들의 평가를 거쳐 공정하게 이뤄진 사안입니다. 더 이상의 ‘재 뿌리기’는 사양하고 싶네요.[기사보기]


충청권 42년만에 최악의 가뭄… 먹을 물도 걱정이다

충청권이 42년만에 최악의 가뭄을 겪고 있다고 합니다. 3일(목요일)의 인기뉴스입니다. 지난해부터 시작된 가뭄으로 충청은 1973년 지역에서 기상관측을 시작한 이후 가장 메마른 해를 보내고 있는데요. 문제는 가뭄이 가을까지 이어질 전망이어서 내년 봄 영농에도 악영향을 끼칠 것이라는 점입니다. 게다가 댐과 저수지의 물도 말라가 자칫 식수에까지 영향을 끼칠수도 있다고 하네요. 가뭄이 계속될 경우 농산물 등의 가격이 상승해 경제에도 영향을 끼치게 됩니다. 메말라가는 토지에 많은 이들의 가슴도 타들어가고 있습니다. [기사보기],[기사보기]


10월 16일, 대전 부동산 시장에 무슨 일이?

10월 16일, 대전의 부동산 시장이 뜨겁게 달아오를 전망입니다. 4일(금요일) 가장 관심을 끌었던 기사입니다. 지역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날 금성백조의 오피스텔, 영무건설의 노은 3지구 ‘예다음’, 제일건설의 ‘유성 오투그란데 리빙포레’ 등이 견본주택을 일제히 공개할 예정인데요. 이는 추석 연휴와 함께 개천절, 한글날로 이어지는 공휴일 때문으로, 업계에서는 10월 16일을 최적의 날로 보고 있다고 하네요. 유성구 봉명동에 3곳, 둔산동에 1곳의 견본주택이 마련되니 수요자 차원에서는 충분히 주택을 비교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것 같습니다. [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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