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날씨] 오늘도 잠 못드나 ‘폭염’ 내일 대구 35도까지 치솟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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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날씨] 오늘도 잠 못드나 ‘폭염’ 내일 대구 35도까지 치솟는다

  • 승인 2016-07-25 17:49
  • 이해미 기자이해미 기자
일주일째 지속되는 폭염에 한반도는 이미 지쳐있다. 오늘도 한낮 서울 33도, 대전 32도까지 오르며 무더위는 계속됐고 서울의 경우 체감온도는 36.3도로 측정됐다. 오후 한때 경북과 강원, 충북 지역으로 소나기가 오기는 했지만 더위는 꺾지는 못했다.

▲무더위가 계속된 25일 서울 송파구 성내천물놀이장을 찾은 아이가 물놀이를 하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연합뉴스
▲무더위가 계속된 25일 서울 송파구 성내천물놀이장을 찾은 아이가 물놀이를 하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연합뉴스

전국에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상태에서 오늘 밤 기온도 25도 이상에 머물며 열대야 현상이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이는 내일까지 이어져 가마솥 더위는 이어질 예정이다.

올 여름 전력수요가 최고치를 경신한 상황이다. 오늘 밤도 열대야로 인해 전력수요가 큰만큼 정전 등에 대비할 것으로 당부했다.

내일 오전 서울과 대전, 청주, 대구, 부산 등 대부분 지역 최저 기온이 25도에서 시작한다. 오후에도 대구가 35도로 가장 덥고, 광주 33도, 청주와 전주가 33도까지 오르며 오늘보다 더 덥겠다.

내일도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자외선 농도는 높겠다. 야외활동 시 일사병 등 건강관리에 유념하는 것이 좋겠다. 중복인 수요일(7일)께 전국적으로 비가 올 예정이라고 기상청은 밝혔다. /이해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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