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련은 충남해양과학고 실습선 한내호 선장의 구조 요청을 시작으로 11척의 함정과 헬기 1대, 구급차 2대 및 200여명의 인원이 투입되어 화재진압, 해상·항공·수중구조 훈련 순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이번에는 충남해양과학고 학생과 학부모, 민간해양구조대원 등이 참가하여 국민 참여의 폭을 확대하였고, 생존수영 시범을 해상에서 시연하며, 육상에서는 구명벌·비상식량 체험 부스, 심폐소생술 교육 부스를 운용하여 교육·체험의 기회를 제공했다.
류 서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합동구조 역량을 강화하고 일반국민의 참여를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보령=신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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