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6월말 착공계획 현재 건축설계 중
200여명을 동시에 수용할 수있는 중부대학교 고양캠퍼스 학생생활관(기숙사)이 빠르면 내년 7월 문을 열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대학의 학생생활관이 건립되면 비 통학권 학생들의 주거비 부담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18일 중부대학교는 비 통학권 학생들을 위한 고양캠퍼스 학생생활관을 내년 7월 개관할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2014년부터 추진한 고양캠퍼스 학생생활관 건립은 올 6월말 착공계획으로 현재 건축설계 중이다.
중부대 관계자는 이와 관련 “중부대 고양캠퍼스 학생생활관은 학생 편의시설을 갖춘 200여명 수용 규모로 학생들의 쾌적하고 편안한 생활을 위해 2인 1실로 운영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또 “향후 신입생들의 기초학력을 증진하고 대학생활의 조기적응을 돕기 위한 ‘기숙형 대학(Residential College) 프로그램’운영하여 학생생활관이 단지 숙식을 위한 공간이 아니라 교육공간으로도 전환이 되어 방과 후에도 학생들이 자기개발 및 다양한 교육을 받을 수 있는 멀티공간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중부대학교는 지난 2015년 3월 고양캠퍼스를 개교하며 언론홍보계열, 경영·통상계열, 사범계열, 건설계열, IT계열, 디자인계열, 공연영상예술계열 관련 22개 학과를 중심으로 제2의 도약을 하고 있다.금산=송오용 기자 ccms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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