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대통령 공약사업 조기실현 위한 발걸음 재촉

  • 전국
  • 부산/영남

창원시, 대통령 공약사업 조기실현 위한 발걸음 재촉

  • 승인 2017-06-26 12:46
  • 송교홍 기자송교홍 기자
▲ 창원시는 재료연구소의 연구원승격, 소재부품산업 육성 등 새 정부의 지역공약과 산업부문 공약의 사전대응 계획을 추진해 창원산업 관련 주요과제의 조기 실현을 위한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사진=창원시청><br />
▲ 창원시는 재료연구소의 연구원승격, 소재부품산업 육성 등 새 정부의 지역공약과 산업부문 공약의 사전대응 계획을 추진해 창원산업 관련 주요과제의 조기 실현을 위한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사진=창원시청>


재료연구원승격, 소재부품산업 육성, 소프트웨어융합연구소 조기 실현

경남 창원시(시장 안상수)는 재료연구소의 연구원승격, 소재부품산업 육성 등 새 정부의 지역공약과 산업부문 공약의 사전대응 계획을 추진해 창원산업 관련 주요과제의 조기 실현을 위한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시는 ▲재료연구원 승격 ▲소재부품산업 육성 ▲소프트웨어 융합연구소 설립 ▲스마트부품 IOT특화단지 ▲스마트제조기반 생산혁신 클러스터 조성사업 ▲방위산업 육성 ▲청년창업 지원확대 기반확충이 창원지역산업 활성화에 관한 과제로 새 정부의 공약에 반영되어 있고, 국정과제로 채택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협력하여 다각적인 노력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재료연구원 승격’과 방위산업 육성을 위한 ‘방위산업개발원 설립’은 이미 해당 법률안이 국회에 제출되어 있고, 소재부품산업 육성을 위한 ‘파워유닛 소재부품산업 육성사업’은 예비타당성조사 사전심의가 통과되어 기술성평가를 진행하고 있으며, 재료연구소와 프라운호퍼 IKTS는 창원에 기술선도형 원천기술개발과 실용화기술 개발, 국내기업 기술이전 및 인력양성사업 등을 위한 ‘소재기술 공동 R&D센터’를 설치 추진 중에 있다.

또 창업지원 기반확충을 위한 ‘청년 창업지원주택 건립사업’은 올해 하반기 건설사업 승인을 앞두고 있어 국정과제 채택 시 즉시 추진이 가능하도록 사전준비가 되어 있는 상황이다.

또한 기존 기계산업과 소프트웨어/ICT/IOT 기술을 융합해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기 위한 소프트웨어 융합연구소와 특화단지, 혁신클러스터 조성사업 추진을 위해 이미 마산합포구 봉암동의 경남테크노파크 정보산업진흥본부 G-ICT 타운 조성사업과 연계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접근성 향상을 위한 진입도로 개선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새 정부 출범에 따라 그동안 지역산업 발전을 위해 준비해온 주요 현안과제들이 공약사항에 반영될 수 있도록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대응을 해왔고 관계기관과 협력해 사전준비가 잘 진행되고 있는 만큼 문재인 정부 임기 내 조기 실현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방안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송성재 창원시 경제국장은 “창원의 기계산업 고도화와 4차 산업혁명시대 선도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관련 사업들이 새 정부의 국정과제로 채택되어 조기에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경상남도와 재료연구소, 경남테크노파크 등 관계기관과 지역기업들과 협력해 사업추진 기반 마련에 시정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창원=송교홍 기자 songnews2013@

▲ 송성재 창원시 경제국장은 관련 사업들이 새 정부의 국정과제로 채택되어 조기에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송성재 창원시 경제국장은 관련 사업들이 새 정부의 국정과제로 채택되어 조기에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복지관 치료수업 중단, 재활 어쩌나…" 장애 부모 울상
  2. ‘2024 e스포츠 대학리그’ 시드권 팀 모집 시작
  3. [실버라이프 천안] 천안시 신안동, 노인 대상 '찾아가는 스마트폰 활용 교육' 추진
  4. [실버라이프 천안] 천안시 성거읍, 노인 대상 '별꽃 원예 치유 프로그램' 추진
  5. [사설] 소진공 이전 아닌 원도심 남는 방향 찾길
  1. "자식한텐 과학자로 가지 말라고 한다" 과학의 날 앞두고 침울한 과학자들
  2. [4월 21일은 과학의날] 원자력연, 방사선 활용해 차세대 전지 기술 개발에 구슬땀
  3. [실버라이프 천안] 천안시, '우리동네 교통안전 사랑방' 신설 운영
  4. [2024 대전 과학교육 활성화] 창의융합교육으로 미래 인재 양성
  5. [사설] 민주당 '상임위장 독식설', 또 독주하나

헤드라인 뉴스


소진공 본사 유성구 이전 확정… 중구 “원도심 버리나” 거센반발

소진공 본사 유성구 이전 확정… 중구 “원도심 버리나” 거센반발

대전 중구 원도심에 있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유성구 신도심으로 이전하는 사실이 뒤늦게 드러나면서 지역사회가 술렁이고 있다.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서라도 소진공을 지켜내야 하는 중구는 정치권까지 나서 이전에 전면 반대하며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 반면, 유성구는 중구의 강력한 반발을 의식해 대체로 신중한 입장을 보이고 있지만, 정치권 일각에선 적극 환영한다는 메시지를 내놓기도 했다. 18일 소진공이 유성구 지족동 인근 건물로 이전하는 것과 관련해 중구 정치권에서는 잇따라 반대 입장을 내며 적극 만류에 나섰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이날 중..

윤 대통령, 4·19혁명 기념 참배… 조국당 “혼자 참배” 비판
윤 대통령, 4·19혁명 기념 참배… 조국당 “혼자 참배” 비판

제64주년 4·19혁명을 기념하는 윤석열 대통령의 참배를 놓고 조국혁신당이 “여야와 정부 요인도 없이 ‘혼자’ 참배했다”고 비판했다. 윤 대통령은 19일 오전 8시 서울 국립 4·19 민주묘지를 찾아 참배했다. 참배에는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과 오경섭 4·19민주혁명회장, 정중섭 4·19혁명희생자유족회장, 박훈 4·19혁명공로자회장, 정용상 (사)4월회 회장, 김기병 4·19공법단체총연합회 의장 등이 함께했다. 사의를 표명한 대통령실 이관섭 비서실장과 장호진 국가안보실장, 성태윤 정책실장,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 인성환 국가안보..

소진공 이전 후폭풍… 중구 강력반발 유성구 신중 속 환영 감지
소진공 이전 후폭풍… 중구 강력반발 유성구 신중 속 환영 감지

대전 중구 원도심에 있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유성구 신도심으로 이전하는 사실이 뒤늦게 드러나면서 지역사회가 술렁이고 있다.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서라도 소진공을 지켜내야 하는 중구는 정치권까지 나서 이전에 전면 반대하며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 반면, 유성구는 중구의 강력한 반발을 의식해 대체로 신중한 입장을 보이고 있지만, 정치권 일각에선 적극 환영한다는 메시지를 내놓기도 했다. 18일 소진공이 유성구 지족동 인근 건물로 이전하는 것과 관련해 중구 정치권에서는 잇따라 반대 입장을 내며 적극 만류에 나섰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이날 중..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선거 끝난지가 언젠데’ ‘선거 끝난지가 언젠데’

  • 4월의 여름 풍경 4월의 여름 풍경

  • 선거 및 폐현수막의 화려한 변신 선거 및 폐현수막의 화려한 변신

  • ‘원색의 빛’ 뽐내는 4월의 봄 ‘원색의 빛’ 뽐내는 4월의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