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이글스 '몬스터' 류현진, 신인왕 문동주와의 맞대결서 판정패

  • 스포츠
  • 한화이글스

한화이글스 '몬스터' 류현진, 신인왕 문동주와의 맞대결서 판정패

류현진 3이닝 1실점 호투…문동주는 3이닝 무실점

  • 승인 2024-03-07 14:10
  • 수정 2024-03-07 18:04
  • 신문게재 2024-03-08 3면
  • 심효준 기자심효준 기자
KakaoTalk_20240307_131041871
(사진=심효준 기자)
돌아온 '몬스터' 한화이글스 류현진이 국내 복귀 후 진행한 첫 청백전에서 3이닝 1실점을 기록하며 호투를 펼쳤다. 기대를 모았던 지난해 신인왕 문동주는 3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패기를 보여줬다.

한화는 7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2024시즌을 앞두고 자체 연습경기 청백전을 열어 팀 내 전력을 가다듬었다.

류현진은 홈팀 선발 투수로 등판해 3이닝 1실점 1피안타 1사사구 3탈삼진을 기록했다.

첫 실점은 2회초 채은성에게 2루타를 맞은 시점에서 시작됐다. 뒤이어 하주석이 볼넷으로 출루해 1, 3루에 몰렸고, 이재원에게 1타점 희생플라이를 맞으며 1실점을 기록했다.



이후 3이닝을 마칠 때까지 호투를 펼친 류현진은 4회초 김민우에게 마운드를 넘기고 이날 등판을 마무리했다.

문동주는 이날 3이닝 2피안타를 기록하며 대선배 류현진과의 대결에서 판정승을 거뒀다. 1회 초부터 연달아 홈팀 타자들의 출루를 허용하며 제구에 어려움을 보이기도 했으나, 실점 없이 이닝을 마친 후 4회 시작과 함께 무실점으로 장시환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심효준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최민호 시장, 10월 6일부터 '단식' 선언, 진정성 통할까?
  2. 예산 남아도는데 청년 월세 신청자는 대거 탈락 왜?
  3. 문진석 의원, "국토부, 코레일에 유지보수비 1402억원 미지급...추가 예산 편성 필요"
  4. 대전권 전문대 수시1차 마감… 보건계열·취업유리 학과 여전히 강세
  5. "마약 중독, 함께 예방해요."
  1. 기부챌린지 통한 적립금 600만원 기탁
  2. 대전시, 내년 생활임금 1만 1636원 결정
  3. "대전시민 안전문화 확산 함께해요"
  4. 대전하나시티즌, 6일 제주와 정규 라운드 마지막 승부
  5. [건강]취한 것처럼 말 어눌해지고 비틀, 일상속 어지럼증 '주의를'

헤드라인 뉴스


예산 남아도는데 청년월세 신청자는 대거 탈락… 왜?

예산 남아도는데 청년월세 신청자는 대거 탈락… 왜?

정부와 자치단체가 시행하는 청년 월세 지원사업이 까다로운 조건과 규정 때문에 ‘그림의 떡’으로 전락하고 있다. 신청자 상당수는 지원 대상에서 탈락하고 있지만, 매년 쓰지 못하는 이른바 불용 예산은 급증할 정도다. 지원이 필요한 청년들이 실질적으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소득 기준과 대상 규정 등을 현실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조국혁신당 황운하 의원(비례)이 국토교통부로부터 받은 ‘청년월세 지원사업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22년 8월(1차)과 2024년 2월(2차)에 청년월세 지원사업을 신청자..

역대 최대규모 국제방산전시회 계룡서 열려… 최첨단 무기 한자리
역대 최대규모 국제방산전시회 계룡서 열려… 최첨단 무기 한자리

충남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닷새간 열리는 국제방위산업전시회(KADEX)가 화려한 막을 올렸다. 3일 도에 따르면 '2024 대한민국 국제방위산업전시회'가 지난 2일 계룡대에서 김태흠 지사를 비롯해 이응우 계룡시장, 김용현 국방부 장관, 석종건 방위사업청장, 해외 국방부 장관, 참가 기업 임직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전시회는 대한민국 육군협회 주최로 오는 6일까지 진행되며, 계룡군문화축제와 지상군페스티벌과 연계 개최해 방문객들에게 더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전시회는 2일부터 4일까지 비즈니스데..

고교 무상교육 `위기`… 내년 `특례`기한 만료에 정부지원 0원
고교 무상교육 '위기'… 내년 '특례'기한 만료에 정부지원 0원

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 특례 기한 만료에 따라 내년 고교 무상교육에 대한 정부 재정 지원이 전면 중지될 위기에 놓였다. 대전교육청은 기존 재원의 절반 가까이 차지하던 정부 예산이 없어지면 기존 사업까지 타격을 입을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하고 있다. 3일 대전교육청에 따르면 정부가 내년 예산안에 고교 무상교육 관련 지원을 포함하지 않아 고정적으로 교부됐던 약 350억 원의 세입분은 자연 감축될 예정이다. 대전교육청은 인건비와 운영비 등 필수경비가 인상되고 있는 가운데 정부 재정지원이 끊기면 고교 무상교육 유지를 위해 전체 사업 축소는 불..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의정 갈등 장기화…커지는 피로감 의정 갈등 장기화…커지는 피로감

  • ‘가을을 걷다’…2024 구봉산둘레길 걷기행사 성료 ‘가을을 걷다’…2024 구봉산둘레길 걷기행사 성료

  • 기온 뚝, 쌀쌀한 대전 기온 뚝, 쌀쌀한 대전

  • 대한민국 대표 군문화축제 개막 하루 앞으로 대한민국 대표 군문화축제 개막 하루 앞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