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전시품목은 인공지능(AI) 기술 기반의 55인치 세로형 배리어프리키오스크 '누리뷰'와 디지털플랫폼정부(DPG)구축과 연관된 공공마이데이터를 활용한 스마트 민원신청 서비스 키오스크 '누리온'을 포함해 총 4종의 키오스크다.
주요 전시품목인 '누리뷰'는 대형 터치스크린 형태로 혁신조달에 등록됐으며 기기 내부에 근접 센서를 내장해 사용자의 위치나 행동을 자동으로 인식·동작한다. 휠체어 사용자 편의성을 위해 키오스크에 휠체어 모드를 탑재, 디스플레이 화면에서 휠체어모드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사용자 눈높이에 메뉴위치를 맞춰 사용자가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시각장애인을 위해 음성인식 기능도 탑재됐다. 수어를 사용하는 청각 장애인의 경우엔 수어 영상 생성 기술을 사용해 양방향 수어서비스를 제공한다.
'누리온'은 디지털플랫폼정부(DPG)구축과 직접적으로 연관된 제품으로 현재 대전시 8개, 김해시 10개, 거제시 5개의 키오스크 형태로 구축돼 운영하고 있으며 많은 공공기관, 공공시설에서 큰 관심을 보이는 상황이다.
유승수 멀틱스 대표는 "디지털플랫폼정부(DPG)구축을 위해 공공마이데이터를 활용한 키오스크 형태에 배리어프리서비스 기술을 접목시켜 사회적 약자까지 포용할 수 있는 서비스에 박차를 가할 계획" 이라고 말했다.
방원기 기자 b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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