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융합에너지연 신임 원장에 오영국·재료연 최철진 책임연구원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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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융합에너지연 신임 원장에 오영국·재료연 최철진 책임연구원 선임

  • 승인 2024-04-19 18:12
  • 임효인 기자임효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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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국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 신임 원장. NST 제공
국가과학기술연구회(이하 NST)는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이하 핵융합에너지연) 신임 원장으로 오영국 책임연구원을, 한국재료연(이하 재료연) 신임 원장에 최철진 책임연구원을 각각 선임했다고 19일 밝혔다.

NST는 이날 제211회 임시이사회를 열고 이 같이 결정했다. 임기는 2024년 4월 22일부터 2027년 4월 21일까지 3년이다.

오영국 신임 원장은 서울대 원자핵공학 학사와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2005년 핵융합에너지연에 입사해 핵융합공학연구본부장, 부소장 등을 지냈다. IEA FPCC 연속운전조정그룹 위원장, 한국초전도저온공학회 이사, IAEA FEC 준비위 한국측대표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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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철진 한국재료연구원 신임 원장. NST 제공
재료연 신임 원장으로 선임된 최철진 신임 원장은 서울대서 금속공학 학사 후 KAIST(한국과학기술원)서 재료공학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았다.



1986년 재료연 입사 후 분말/세라믹 연구본부장, 나노융합재료센터장 등을 맡았으며 대외적으론 대한금속재료학회 부회장,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기계·소재분과 위원장, 한국과학기술총연합회 이사 등을 지냈다. 임효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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