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소식] 대전 빅3 백화점, 여름 맞이 고객 모시기 총력전

  • 경제/과학
  • 지역경제

[유통소식] 대전 빅3 백화점, 여름 맞이 고객 모시기 총력전

  • 승인 2024-05-23 16:29
  • 신문게재 2024-05-24 5면
  • 방원기 기자방원기 기자
신세계갤러리아롯데
대전 '빅3 백화점'이 성큼 다가온 여름을 맞아 고객 모시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우선 대전신세계 Art&Science는 24일부터 럭셔리 브랜드가 최대 50% 할인하는 시즌오프 행사를 펼친다. 어디에나 어울리는 베이직 아이템부터 트렌디한 포인트 아이템까지 새로운 시즌을 위한 패션 아이템을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시즌오프에는 발렌티노, 멀버리, 에트로, 마르니, 알렉산더왕, 겐조, 엑시츠, 코치, 롱샴, 비비안웨스트우드, 바네사브루노, 쟈딕앤볼테르 등 다양한 브랜드가 참여한다. 새롭게 시작되는 브랜드별 행사와 팝업스토어도 눈길을 끈다. 24일부터 30일까지 3층 행사장에서는 '보브 인기 상품전'과 '탠디 패션 슈즈 특집전', '커스텀멜로우 이월 상품전'이 진행된다. 아크메드라비와 파워퍼프걸 콜라보 상품전은 30일까지 5층 베로나스퀘어에서 만나볼 수 있다. 몽블랑은 오는 26일 정오부터 오후 6시까지 본매장에서 기프트 박스 퍼스널리제이션 행사를 연다. 당일 제품 구매 시 기프트 박스 위에 캘리그라피 작가가 원하는 문구를 작업해주는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갤러리아백화점 타임월드도 여름맞이 브랜드 시즌오프, 여름 상품 제안전 등 다채로운 프로모션을 펼친다. 17일부터 시작한 시즌오프 프로모션에 아동, 여성의류, 해외 유명 브랜드들이 추가로 참여한다. 5층의 '매직에디션', 3층의 '올세인츠', '비비안웨스트우드', 2층의 '겐조', 지하 1층의 '브로이어' 등이 24일부터 시즌오프 프로모션에 합류해 8월까지 최대 30% 할인된 가격으로 만날 수 있다. 각 층 행사장과 브랜드에서도 본격적인 여름을 맞아 이월 상품전, 특가전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펼쳐 여름 아이템을 구매하려는 고객들에게 혜택을 제공한다. 7층의 아웃도어 브랜드 '아이더'와 '네파'는 각각 이월 상품전과 인기 상품전을 진행해 티셔츠와 반바지, 여름 신발 등을 행사가에 판매하고 '엘르언더웨어', '코데즈언더웨어'에서도 2023년 인기 상품을 균일가에 판매하는 이월 상품전을 30일까지 진행한다.

롯데백화점 대전점은 주말을 맞아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푸드에비뉴에서는 디저트 팝업행사와 더불어 참치회 특별 행사를 진행하고 패션상품군에서도 브랜드별 특별 행사가 준비됐다. 식품매장에서는 매일 맛있는 스페셜 디저트라는 컨셉으로 유명한 '모정디저트' 팝업행사를 24일부터 6월 4일까지 지하 1층 푸드플랫폼에서 진행한다. 국내산 찹쌀로 배합한 딸기, 포도, 오렌지 등 다양한 맛과 풍미를 가진 찹쌀떡을 해당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성심당에서는 여름 시즌 한정 메뉴인 망고시루 케이크를 6월 30일까지 지하 1층 시즌케이크 매장에서 선보인다. 포근한 생크림 위에 신선한 생망고가 가득 담긴 케이크를 대전점에서는 별도 시즌 케이크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방원기 기자 bang@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마약 중독, 함께 예방해요."
  2. 기부챌린지 통한 적립금 600만원 기탁
  3. 대전시, 내년 생활임금 1만 1636원 결정
  4. "대전시민 안전문화 확산 함께해요"
  5. 최민호 시장, 10월 6일부터 '단식' 선언, 진정성 통할까?
  1. 대전하나시티즌, 6일 제주와 정규 라운드 마지막 승부
  2. [건강]취한 것처럼 말 어눌해지고 비틀, 일상속 어지럼증 '주의를'
  3. 예산 남아도는데 청년 월세 신청자는 대거 탈락 왜?
  4. 대전을지대병원 간호부, 병원 내원객 간호 봉사활동 펼쳐
  5. 문진석 의원, "국토부, 코레일에 유지보수비 1402억원 미지급...추가 예산 편성 필요"

헤드라인 뉴스


예산 남아도는데 청년월세 신청자는 대거 탈락… 왜?

예산 남아도는데 청년월세 신청자는 대거 탈락… 왜?

정부와 자치단체가 시행하는 청년 월세 지원사업이 까다로운 조건과 규정 때문에 ‘그림의 떡’으로 전락하고 있다. 신청자 상당수는 지원 대상에서 탈락하고 있지만, 매년 쓰지 못하는 이른바 불용 예산은 급증할 정도다. 지원이 필요한 청년들이 실질적으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소득 기준과 대상 규정 등을 현실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조국혁신당 황운하 의원(비례)이 국토교통부로부터 받은 ‘청년월세 지원사업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22년 8월(1차)과 2024년 2월(2차)에 청년월세 지원사업을 신청자..

역대 최대규모 국제방산전시회 계룡서 열려… 최첨단 무기 한자리
역대 최대규모 국제방산전시회 계룡서 열려… 최첨단 무기 한자리

충남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닷새간 열리는 국제방위산업전시회(KADEX)가 화려한 막을 올렸다. 3일 도에 따르면 '2024 대한민국 국제방위산업전시회'가 지난 2일 계룡대에서 김태흠 지사를 비롯해 이응우 계룡시장, 김용현 국방부 장관, 석종건 방위사업청장, 해외 국방부 장관, 참가 기업 임직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전시회는 대한민국 육군협회 주최로 오는 6일까지 진행되며, 계룡군문화축제와 지상군페스티벌과 연계 개최해 방문객들에게 더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전시회는 2일부터 4일까지 비즈니스데..

고교 무상교육 `위기`… 내년 `특례`기한 만료에 정부지원 0원
고교 무상교육 '위기'… 내년 '특례'기한 만료에 정부지원 0원

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 특례 기한 만료에 따라 내년 고교 무상교육에 대한 정부 재정 지원이 전면 중지될 위기에 놓였다. 대전교육청은 기존 재원의 절반 가까이 차지하던 정부 예산이 없어지면 기존 사업까지 타격을 입을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하고 있다. 3일 대전교육청에 따르면 정부가 내년 예산안에 고교 무상교육 관련 지원을 포함하지 않아 고정적으로 교부됐던 약 350억 원의 세입분은 자연 감축될 예정이다. 대전교육청은 인건비와 운영비 등 필수경비가 인상되고 있는 가운데 정부 재정지원이 끊기면 고교 무상교육 유지를 위해 전체 사업 축소는 불..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의정 갈등 장기화…커지는 피로감 의정 갈등 장기화…커지는 피로감

  • ‘가을을 걷다’…2024 구봉산둘레길 걷기행사 성료 ‘가을을 걷다’…2024 구봉산둘레길 걷기행사 성료

  • 기온 뚝, 쌀쌀한 대전 기온 뚝, 쌀쌀한 대전

  • 대한민국 대표 군문화축제 개막 하루 앞으로 대한민국 대표 군문화축제 개막 하루 앞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