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대전 한화이글스파에서 '충남도립대학교의 날'이 진행되는 가운데 김용찬 총장과 김준수 군이 시구·시타에 나서고 있다. |
이날 행사는 한화이글스와 KT위즈의 경기가 열린 가운데, 김용찬 총장과 교직원, 재학생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도립대는 장외무대에 홍보 부스를 설치하고 대학 홍보 영상 상영과 야구 응원 물품 전달 등 다양한 이벤트를 열어 관중의 관심을 끌었다.
경기에 앞서 김용찬 총장과 1회 졸업생의 자녀인 김준수 군이 시구와 시타에 나서며 충남도립대의 이미지를 각인시켰다. 야구 게임 중간 클리닝타임 퀴즈를 통해 도립대의 장학금 수혜, 공직 명문, 글로벌 프로그램 등 다양한 장점을 알렸다. 재학생과 교직원은 1루석에서 충남도립대를 홍보하는 전단과 배너를 흔들며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김용찬 총장은 "학령인구 감소로 인재 확보를 위한 대학의 노력이 어느 때 보다 중요하다. 충남도립대 졸업생 10명 중 6명이 충남에 취업하고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인재 유치가 지역 발전으로 이어지는 결과를 방증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청양=최병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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