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찰 정보] 대전글로벌게임센터 원스톱 지원 업체 공고

  • 경제/과학
  • 중도 Plus

[입찰 정보] 대전글로벌게임센터 원스톱 지원 업체 공고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10일 입찰 공고 진행
입찰 개시 7월 29일 진행 31일 오후 3시 마감
제안서 평가 핵심 전망… 70점 이상 적격 대상
진흥원 "사업 수행 희망 기업들 많은 참여" 당부

  • 승인 2024-07-10 16:56
  • 수정 2024-07-11 11:15
  • 신문게재 2024-07-11 6면
  • 조훈희 기자조훈희 기자
KakaoTalk_20240711_103438431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24년 대전 글로벌게임센터 글로벌 원스톱 지원 업체를 뽑는 입찰 공고가 나왔다.

10일 조달청 나라장터 국가종합전자조달에 따르면,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이날 오전 '2024년 대전 글로벌게임센터 글로벌 원스톱 진출 지원 용역'을 공고했다. 입찰 개시일은 이달 29일부터 31일까지다. 개찰은 다음 달 8일 오전 11시에 진행한다. 예정 사업금액은 3억 7884만 1000원이다.

또 지방계약법 시행령 제13조(입찰의 참가자격) 및 동법 시행규칙 제14조에 의한 참가자격을 갖춰야 하며, 단독입찰만 가능하다. 즉 공동수급(공동이행방식)은 불가하다는 얘기다. 이밖에 비영리법인이나 비영리단체도 입찰 참가가 불가하다.

이번 입찰에선 제안서 평가가 중요한 요소로 꼽힌다. 제안서는 7월 31일 오후 3시까지 직접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을 방문해 제출해야 한다. 대상은 가격입찰서를 제출한 입찰자만 제안서 제출이 가능하다. 제안서는 8월 7일 평가가 진행되며 위원장 포함 7일 이상 10인 이내로 가격평가 20점, 기술능력평가(정량+정성) 80점을 합산해 평가한다.



제안서 평가 결과 합산점수 70점 이상인 자를 협상적격자로 선정하며, 협상 순위와 협상일정을 통해 최종 낙찰자를 선정한다. 최종 낙찰자가 선정되면 본격 용역에 나설 전망이다.

용역에선 게임별 비즈니스 컨설팅 및 QA(품질 강화) 지원 등 게임성 강화 분야, 마케팅, 현지화 등 글로벌 시장진출을 종합 지원하는 게임 상용화 분야, 게임산업 및 시장진출 관련 세미나, 네트워킹 운영 등 역량 강화(게임 밋업) 분야 등에 대한 내용을 담는다.

이들이 지원할 대상은 사업 공고 시작일 기준 사업장 소재지를 대전에 둔 업체여야 하며, 신청일 기준 게임제작업 또는 배급업 등록을 완료한 기업이어야 한다. 이번 용역을 통해 정기적인 게임 밋업을 통해 게임기업의 역량을 강화하고 비즈니스 확장을 도모하겠다는 게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관계자의 설명이다.

진흥원 관계자는 "게임콘텐츠별 맞춤형 컨설팅 지원과 품질 강화를 통해 게임 완성도 향상, 글로벌 시장진출 성공 가능성을 제고하는 데 중점을 둔다"며 "사업 수행을 희망하는 기업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조훈희 기자 chh7955@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마약 중독, 함께 예방해요."
  2. 기부챌린지 통한 적립금 600만원 기탁
  3. 대전시, 내년 생활임금 1만 1636원 결정
  4. "대전시민 안전문화 확산 함께해요"
  5. 최민호 시장, 10월 6일부터 '단식' 선언, 진정성 통할까?
  1. 대전하나시티즌, 6일 제주와 정규 라운드 마지막 승부
  2. 예산 남아도는데 청년 월세 신청자는 대거 탈락 왜?
  3. [건강]취한 것처럼 말 어눌해지고 비틀, 일상속 어지럼증 '주의를'
  4. 대전을지대병원 간호부, 병원 내원객 간호 봉사활동 펼쳐
  5. 문진석 의원, "국토부, 코레일에 유지보수비 1402억원 미지급...추가 예산 편성 필요"

헤드라인 뉴스


예산 남아도는데 청년월세 신청자는 대거 탈락… 왜?

예산 남아도는데 청년월세 신청자는 대거 탈락… 왜?

정부와 자치단체가 시행하는 청년 월세 지원사업이 까다로운 조건과 규정 때문에 ‘그림의 떡’으로 전락하고 있다. 신청자 상당수는 지원 대상에서 탈락하고 있지만, 매년 쓰지 못하는 이른바 불용 예산은 급증할 정도다. 지원이 필요한 청년들이 실질적으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소득 기준과 대상 규정 등을 현실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조국혁신당 황운하 의원(비례)이 국토교통부로부터 받은 ‘청년월세 지원사업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22년 8월(1차)과 2024년 2월(2차)에 청년월세 지원사업을 신청자..

역대 최대규모 국제방산전시회 계룡서 열려… 최첨단 무기 한자리
역대 최대규모 국제방산전시회 계룡서 열려… 최첨단 무기 한자리

충남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닷새간 열리는 국제방위산업전시회(KADEX)가 화려한 막을 올렸다. 3일 도에 따르면 '2024 대한민국 국제방위산업전시회'가 지난 2일 계룡대에서 김태흠 지사를 비롯해 이응우 계룡시장, 김용현 국방부 장관, 석종건 방위사업청장, 해외 국방부 장관, 참가 기업 임직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전시회는 대한민국 육군협회 주최로 오는 6일까지 진행되며, 계룡군문화축제와 지상군페스티벌과 연계 개최해 방문객들에게 더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전시회는 2일부터 4일까지 비즈니스데..

고교 무상교육 `위기`… 내년 `특례`기한 만료에 정부지원 0원
고교 무상교육 '위기'… 내년 '특례'기한 만료에 정부지원 0원

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 특례 기한 만료에 따라 내년 고교 무상교육에 대한 정부 재정 지원이 전면 중지될 위기에 놓였다. 대전교육청은 기존 재원의 절반 가까이 차지하던 정부 예산이 없어지면 기존 사업까지 타격을 입을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하고 있다. 3일 대전교육청에 따르면 정부가 내년 예산안에 고교 무상교육 관련 지원을 포함하지 않아 고정적으로 교부됐던 약 350억 원의 세입분은 자연 감축될 예정이다. 대전교육청은 인건비와 운영비 등 필수경비가 인상되고 있는 가운데 정부 재정지원이 끊기면 고교 무상교육 유지를 위해 전체 사업 축소는 불..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의정 갈등 장기화…커지는 피로감 의정 갈등 장기화…커지는 피로감

  • ‘가을을 걷다’…2024 구봉산둘레길 걷기행사 성료 ‘가을을 걷다’…2024 구봉산둘레길 걷기행사 성료

  • 기온 뚝, 쌀쌀한 대전 기온 뚝, 쌀쌀한 대전

  • 대한민국 대표 군문화축제 개막 하루 앞으로 대한민국 대표 군문화축제 개막 하루 앞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