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관장 에브리타임 배 플레이버. /KGC인삼공사 제공

정관장은 우리나라 대표 과일 맛으로 즐길 수 있는 '에브리타임 배·한라봉 플레이버(Flavor)' 신제품 2종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에브리타임 배·한라봉 플레이버는 6년근 홍삼에 배농축액과 한라봉 농축액을 함유한 면세전용 제품이다. 홍삼에 익숙하지 않은 외국인들도 맛있게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컴팩트한 사이즈의 스틱형으로 출시돼 파우치나 캐리어에 휴대하기 편리하고, 장거리 비행이나 여행 중 피로가 쌓이기 쉬운 관광객들이 한 포씩 에너지를 보충할 수 있어 여행 선물로도 제격이라는 게 정관장 측의 설명이다.

우리나라 배는 서양배와는 차별화된 시원한 맛과 높은 당도 등으로 해외에서 주목받는 품목이며, 제주의 특산물인 한라봉 등 감귤류는 상큼하고 달콤한 맛으로 전 세계인들의 인기를 얻고 있다.

정관장 에브리타임 한라봉 플레이버. /KGC인삼공사 제공

이에 발맞춰 정관장은 에브리타임 배·한라봉 플레이버 출시를 통해 글로벌 시장을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박주연 KGC인삼공사 총괄수석 BM은 "정관장 에브리타임은 출장이나 여행 중에도 간편하게 건강관리를 할 수 있는 면세점 대표 브랜드"라며 "향후에도 우리나라를 방문하는 내·외국인 고객들이 다양한 맛과 효능으로 에브리타임을 즐길 수 있도록 제품 라인업을 확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흥수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