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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3년 연속 '2024 815런' 후원사 참여

독립유공자 후손 주거환경개선사업 동참
오프라인 런, 버추얼 런 2개 방식으로 진행

승인 2024-08-13 17:11

김흥수 기자

한국타이어는 한국해비타트가 주관하는 '2024 815런' 캠페인 행사를 후원한다고 13일 밝혔다. /한국타이어 제공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대표이사 이수일)가 한국해비타트가 주관하는 '2024 815런' 캠페인 행사를 3년 연속 후원한다.

13일 한국타이어에 따르면, 올해로 5회째를 맞는 '2024 815런'은 독립유공자의 공헌과 헌신에 대한 감사함과 광복절의 의미를 다시 새기고, 긍정 메시지를 공유하는 기부 마라톤 캠페인이다.

15일 열리는 이번 행사는 역대 최대 규모로 총 1만 6300명의 참가자를 모집해 8·15 광복의 역사적 의의를 함께 한다.

참여 방법은 총 두 가지로 '오프라인 런'과 '버추얼 런'으로 진행된다. 이중 오프라인 런은 당일 서울 상암 월드컵 공원에서 총 8.15km를 달리는 코스로 펼쳐진다. 버추얼 런은 참가자가 8월 15일까지 원하는 시간과 장소, 코스를 선택해 달린 후, 네이버 클립, 블로그 포스팅, 인스타그램 등에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완주를 인증하는 방식이다. 마라톤을 완주한 참가자에게는 메달과 함께 다양한 기념품도 증정된다.

이와 함께 2000년대 국내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힙합그룹 '지누션'의 래퍼인 션도 이번 행사에 참여할 예정이다.

한편, 기부금 및 캠페인 수익금 전액은 모두 한국해비타트를 통해 독립유공자 후손의 주거환경개선사업에 사용되며, 한국타이어는 2022년부터 '815런' 캠페인을 후원하고 있다.
김흥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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