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8일 세종시 가족센터에서 진행된 타이어뱅크(주)의 출산 및 육아용품 전달식 모습. 사진=타이어뱅크 제공.

타이어 유통 전문기업 타이어뱅크(주)(회장 김정규)가 다각적인 지역사회 공헌 활동에 나서고 있다.

김정규 회장은 8월 28일 오후 2시 새롬동 세종시 가족센터를 방문, 행복 프로젝트이자 출산 장려 캠페인 일환으로 출산 및 육아용품 전달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박상혁 세종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하미용 세종시 가족센터 센터장 등이 참석해 힘을 보탰다.

3000만 원 상당의 출산 및 육아 용품은 저소득층 출산 및 육아 가정 6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젖병 소독기와 체온계, 아동 이불 세트 등 아이가 있는 가정의 필수품들로 구성했다.

김정규 회장은 "저출산은 우리 사회가 직면한 심각한 문제로,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기업들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이번 출산 장려 캠페인은 타이어뱅크가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첫걸음일 뿐이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더 나은 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힘을 보태겠다"라고 약속했다.



하미용 가족센터장은 "저출산 시대를 맞아 지역사회에 기업에서 이렇게 관심을 갖고 지원 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 지역의 어려운 한 부모, 저소득층까지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이서희 신입 사원이 점자책 제작 봉사활동에 나서며 활짝 웃고 있다.

앞서 임직원으로 구성된 사회공헌봉사단도 8월 27일 세종시 보람종합복지센터 내 점자도서관을 방문해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책 제작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난해에 이어 2년째 이어지고 있다.

신입 이서희 사원은 "작은 나눔이지만 시각장애인들을 위해 한 글자, 한 글자 정성 들여 점자책을 만들고 완성된 책을 보니 뿌듯한 마음까지 느낄 수 있어 좋았다. 앞으로도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벤츠 차량을 인도받고 있는 권순재 씨.

타이어뱅크는 8월 22일 2024 행복프로젝트 '3+1 타이어 할인행사' 경품 이벤트 2회차 행사도 가졌다. 이날 1등 당첨자 권순재 씨에게 경품인 벤츠 차량을 직접 인도하는 차량 전달식을 진행했다.

권 씨는 6월 6일 대전시 서구 갈마동 타이어뱅크 갈마점을 찾아 타이어 교체 후 이벤트에 응모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7월 12일 진행된 추첨에서 응모 고객 총 16만 4천여 명 중 1등에 당첨되는 행운을 얻은 바 있다.

1등 경품 벤츠를 수령한 권순재 씨는"진심으로 타이어뱅크 김정규 회장님과 한재훈 갈마점 사업주님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열심히 노력하며 살겠다"라는 당첨 소감을 전했다.

타이어뱅크의 '3+1 타이어 할인행사' 경품 이벤트는 올 연말까지 진행되며, 추첨을 통해 1등 벤츠(총 5대, 회차 당 1명), 2등 LG 퓨리케어 에어로타워(총 15대, 회차 당 3명), 3등 다이슨 에어랩 멀티 스타일러(총 25대, 회차당 5명)를 지급할 계획이다. 이벤트 관련 자세한 내용은 타이어뱅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세종=이희택 기자 press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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