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소방서, 비응급 119신고 자제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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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소방서, 비응급 119신고 자제당부

  • 승인 2024-09-21 10:57
  • 신언기 기자신언기 기자
2024.9.20.예산소방서 보도자료 사진자료
119 구급차 비응급신고자제사진


예산소방서는 올바른 119구급차의 이용 문화 확산을 위해 비응급환자의 119구급차 이용 자제를 당부했다.

20일 소방서에 따르면 현행법상 비응급환자는 ▲단순 치통 환자 ▲단순 감기 환자(38℃ 이상의 고열 또는 호흡곤란이 있는 경우 제외) ▲생체징후가 안정된 단순 열상 및 찰과상 환자 ▲주취자(강한 자극에서 의식이 회복되지 않는 경우 제외) ▲정기검진 및 입원 목적의 만성질환자 등이 해당 된다 고 밝혔다.

비응급환자인 경우 119구급대는 구급출동을 거절할 수 있지만 신고 내용만으로 판단이 어려워 구급대가 현장에 출동해 확인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비응급 환자 출동으로 소방력 공백이 생기면 정작 생명이 위급한 응급환자는 필요한 응급처치를 받지 못하거나 이송 지연으로 골든타임을 놓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

전영수 소방서장은 "응급환자의 골든타임을 지키기 위해 군민들의 협조가 필요하다"며 "비응급환자 119신고 자제로 올바른 119구급차 이용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예산=신언기 기자 sek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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