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유라시아 도시외교단 출정식...13일간 3개국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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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유라시아 도시외교단 출정식...13일간 3개국 방문

문화예술·경제 분야 등 15개 기관 참석

  • 승인 2024-09-22 10:30
  • 신문게재 2024-09-23 6면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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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유라시아 도시외교단 출정식 안내문./부산시 제공
부산시와 부산글로벌도시재단은 9월 20일 오전 부산역에서 '2024 유라시아 도시외교단' 출정식을 열고 13일간 민간 외교 활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외교단은 문화예술단 47명, 경제인단 20명, 영화·관광·교육 분야 등 주요 인사 및 관계자 21명 등 총 15개 기관 125명으로 구성됐다. 대학생 청년 19명도 참가해 '관광·문화·공부하기 좋은 부산'을 홍보한다.

이들은 9월 20일부터 10월 2일까지 13일간 알마티, 타슈켄트, 사마르칸트, 두바이, 3개국 4개 도시를 방문한다. 41개 행사를 통해 도시·분야별로 부산 브랜드 제고와 도시 간 교류 활성화에 나선다.

외교단은 부산 유학생 유치 설명회,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 우호협력체결 1주년 기념사업, 부산청년외교 활동, 부산 페스타 인(in) 두바이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부산글로벌도시재단·부산지역 8개 대학이 한 팀으로 부산형 유학생 유치양성 방안인 'Study Busan 30K Project'를 위해 알마티와 타슈켄트, 사마르칸트 중앙아시아 지역에서 부산 유학생 유치 활동에 나선다.

이준승 시 행정부시장은 "이번 유라시아 도시외교단의 방문은 부산이 글로벌 허브도시로 도약하는 데 매우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고 전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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