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시, 2024년 숭렬전 추계 제향 봉행 행사 |
이번 숭렬전 추계 제향은 초헌관에 방세환 시장, 아헌관에 허경행 시의회 의장, 종헌관에 김현신 송파문화원장이 참석해 백제를 창건했던 온조왕의 의지와 남한산성 축성 총책임자인 이서 장군의 호국정신을 기리고 전통의 원형을 계승하는 행사다.
이날 방 시장은 "제향을 봉행하는 단순한 의례적 의미를 넘어 전란 시마다 우리나라를 수호한 이곳 남한산성에서 우리의 역사를 기억하고 그 정신을 이어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숭렬전 제향은 2008년 4월 21일 광주시의 향토 문화유산 무형 문화유산 제1호로 지정되어 매년 춘계, 추계 2회에 걸쳐 거행한다.
광주=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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