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9월 24일 충북대 개신문화관에서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활성화를 위한 정책토론회를 연다.

레이크파크 르네상스는 김영환 충북지사의 대표 공약으로 충북의 757개 호수와 주변 명산, 문화유산 등을 연계해 국내 최대 관광지를 만드는 프로젝트다.

충북물포럼 주관으로 열리는 토론회는 하천환경을 반영한 이 프로젝트의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토론회는 3건의 주제 발표와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발표자로는 '태화강 하천환경 개선 및 보존 사례'를 주제로 김희종 울산연구원 박사, '충북 하천환경 보존지구 선정(안)'을 주제로 송철민 충북대 교수, '레이크파크 르네상스와 하천 보존지구 연계 방안'을 주제로 맹승진 충북대 교수가 나선다.

토론에는 권혁재 청주대 교수, 최정동 한국교통대 교수, 이승욱 충북연구원 박사, 이성우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회 차장, 박정은 국립재난안전연구원 박사가 참여한다.

충북도 관계자는 "토론회에서 제시된 의견은 충북의 물관리 정책과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사업 추진에 최대한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청주=정태희 기자 chance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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