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규제혁신 홍보영상 공모전, 9월 23일 스타트

  • 정치/행정
  • 세종

2024년 규제혁신 홍보영상 공모전, 9월 23일 스타트

국무조정실, 11월 6일까지 공모 받아 최우수 등 모두 10건 옥석 가른다
국민 생활과 기업 환경에 연관된 규제혁신 관심도, 공감대 확산 취지

  • 승인 2024-09-22 14:08
  • 이희택 기자이희택 기자
규제혁신
규제혁신 홍보영상 공모전 개요. 사진=국무조정실 제공.
국무조정실(실장 방기선)은 국민이 직접 규제혁신 성과와 감동 스토리를 다루는 2024년 규제혁신 홍보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국민 생활과 기업 환경에 연관된 '규제혁신'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부는 윤석열 대통령 주재 규제혁신전략회의, 민간 심판관으로 구성된 규제심판제도, 국무총리가 단장인 규제혁신추진단 등 새로운 체계를 통해 '킬러 규제와 민생 규제'를 신속히 개선하고 있다. 정부 출범 이후 모두 2200여 건의 규제를 개선하며, 이를 통해 132조 원에 달하는 경제적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번 공모전은 2024년 9월 23일 오전 10시부터 11월 6일 오후 3시까지 진행되며, 규제혁신에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가자는 제작한 홍보영상을 유튜브에 업로드하고, 해당 영상의 인터넷 주소(URL)를 포함한 참가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최종 우수작 10건은 1차 국무조정실 내부 심사와 2차 전문가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수상자는 총 1100만 원의 상금과 국무조정실장 명의의 상장을 받으며, 최우수상 1건에게는 300만 원, 우수상 2건에게는 각각 200만 원, 장려상 3건에게는 100만 원, 가작 4건에게는 각각 25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수상작은 국무조정실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손동균 규제조정실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규제혁신의 성과가 더 많은 국민들에게 공감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민의 생활 속에서 실질적인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공모전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규제정보포털 및 규제혁신 블로그와 페이스북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세종=이희택 기자 press2006@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공주시 백제문화제, '웅진성 퍼레이드' 역시 명불허전(?)
  2. 정부세종청사 옥상정원 첫 야간 개방...'달빛 야경 투어' 가볼까
  3. 대전시 신교통수단 도입에 이목 집중
  4. 제1회 한국콘홀 대전협회장배 어린이 콘홀대회 성황리에 마쳐
  5. '제30회 아산시민의 날' 개최
  1. 아산경찰서. "마약범죄 예방에 앞장서주세요"
  2. 호서대, 산학협력 페스티벌 '2024 Venture 1st Unis+ry Day' 성료
  3. 아산시, '공공형 승마 프로그램' 운영 돌입
  4. 당진소방서, 우두1통마을회관 심폐소생술 교육 실시
  5. 공정거래 관련 법률 상습 위반 대기업 16곳 면면은

헤드라인 뉴스


2024 국정감사 7일부터 돌입… 지역 현안 관철 시험대

2024 국정감사 7일부터 돌입… 지역 현안 관철 시험대

22대 국회가 7일부터 국정감사에 돌입하면서 산적한 지역 현안들을 점검하고 관철할 기회로 삼아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이번 국감은 22대 국회 첫 국정감사로, 11월 1일까지 26일간 진행된다. 다양한 민생 현안이 다뤄질 예정이지만, 최근 여야는 물론 윤석열 대통령과 야당과의 관계도 극한 대치로 치달으면서 '정쟁 국감'으로 흐를 우려가 커지고 있다. 실제 김건희 여사 의혹,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사법 리스크를 놓고 여야는 총력전을 준비 중이다. 때문에 다양한 지역 현안들이 뒷전으로 밀려나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적지 않다. 특..

대전시 신교통수단 도입에 이목 집중
대전시 신교통수단 도입에 이목 집중

현실적·재정적 여건으로 지방 도시들이 대중교통체계 구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대전시가 신교통수단 도입에 나서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6일 대전시에 따르면 시는 도시철도 2호선 수소트램 사업 착공을 눈앞에 두고 있는 가운데 신교통수단 도입을 위한 시범사업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 4월 발표한 도시철도 3·4·5호선 구축계획에 따라 유성온천네거리에서 가수원네거리를 잇는 6.2㎞ 구간에 무궤도 굴절차량(TRT, Trackless Rapid Transit)을 2025년 말까지 개통할 계획이다. 무궤도 굴절차량은 전통적인 트램과 달..

"곧 김장철인데"... 배추 가격 고공행진에 주부들 한숨
"곧 김장철인데"... 배추 가격 고공행진에 주부들 한숨

김장철을 앞두고 배춧값이 들썩이면서 대전 주부들의 걱정이 늘고 있다. 한때 포기당 1만 3000원을 넘어섰던 배추는 8000원대로 가격이 내려가면서 안정세를 되찾고 있지만 여전히 예년보다 20%가량 올랐기 때문이다. 6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4일 기준 대전 배추 소매가는 한 포기당 8660원으로, 한 달 전(6593원)보다 31.3% 인상된 것으로 집계됐다. 지역 배추 소매가는 9월 중순부터 가격이 오르기 시작해 19일 1만 3350원으로 최고가를 찍은 이후 점차 하락하며 8000원대까지 내려왔다. 일부 지역 전통시장과..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퀴즈 풀며 안전을 배워요’…SAFE 대전 어린이 안전골든벨 성료 ‘퀴즈 풀며 안전을 배워요’…SAFE 대전 어린이 안전골든벨 성료

  • 꿈씨 패밀리와 함께하는 가을꽃 여행 꿈씨 패밀리와 함께하는 가을꽃 여행

  • 의정 갈등 장기화…커지는 피로감 의정 갈등 장기화…커지는 피로감

  • ‘가을을 걷다’…2024 구봉산둘레길 걷기행사 성료 ‘가을을 걷다’…2024 구봉산둘레길 걷기행사 성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