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서울 성동구, 상생 공동 발전 우호교류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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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서울 성동구, 상생 공동 발전 우호교류 협약

양 도시 공동발전 실현

  • 승인 2024-09-20 16:10
  • 한규상 기자한규상 기자
무안
전남 무안군이 최근 성동구청에서 서울 성동구와 두 지역 공동 발전을 위한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무안군 제공
전남 무안군이 최근 성동구청에서 서울 성동구와 두 지역 공동 발전을 위한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성동구청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김산 무안군수와 정원오 성동구청장을 비롯해 양 도시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무안군은 지난 5월 성동구 여성단체연합회 주관으로 개최한 무지개나눔장터에 참가해 무안군 대표 특산품인 양파·쌀 등을 판매하고 전남사랑애서포터즈 홍보활동을 하며 성동구와 친분을 쌓고 교류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후 실무부서 간 논의를 통해 더욱 긴밀하게 협조해 두 도시 발전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이번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앞으로 양 도시는 행정·경제·교육·문화·관광 등 다방면에 걸친 활발한 교류를 통해 상호발전을 도모하고 지역 특수성을 살린 다양한 교류 활동으로 주민 간 이해와 화합을 이루고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가게 된다.

김산 군수는 "이번 우호교류 협약을 통해 전남의 경제·행정 수도로 변화와 성장 중심에 있는 무안군과 사람을 향하는 따뜻한 기술 스마트 포용으로 역동적으로 성장하는 성동구가 각 도시의 장점과 발전전략을 공유하고 상생발전 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무안=한규상 기자 b7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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