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소방서 |
예산소방서는 9월 23일부터 12월 6일까지 약 3개월간 관내 화재취약대상에 대해 일제단속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화재취약대상 일제단속은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된 공동주택 지하주차장과 위험물 재활용업체 등 대형화재 발생 시 다수 인명 및 재산피해가 우려되는 대상에 대해 일제단속을 실시해 예산군민의 화재안전 환경을 조성하고자 추진된다.
단속방법으로는 기획단속팀을 편성해 대상처를 불시에 단속하고 위법사항 적발 시 입건 등 강력한 사법처리할 예정이다.
중점 단속사항으로 ▲소화설비, 경보설비, 피난설비 등 유지관리 적정성 ▲무허가 위험물 제조, 저장, 위험물 취급기준 위반▲자체점검, 소방안전관리자 자격, 교육 등 적정 여부▲불법 구조물, 피난로 적치물, 불법 용도변경 등이다.
전영수 예산소방서장은 "안전을 위협하는 불법행위는 엄정한 사법 조치를 통해 뿌리 뽑을 것"이라며 "안전한 소방환경을 위해 관계인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예산=신언기 기자 sek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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