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농업기술센터, 치유농업 분야 지역사회서비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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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농업기술센터, 치유농업 분야 지역사회서비스 운영

전국 첫

  • 승인 2024-09-23 13:13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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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농업기술센터 전경./부산시 농업기술센터 제공
부산시 농업기술센터는 부산사회서비스원과 협업해 전국 농업기술센터 최초로 치유농업 분야 지역사회서비스를 직접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지역사회서비스는 복지, 보건의료, 교육, 고용, 주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담, 재활, 돌봄, 정보의 제공, 관련 시설의 이용, 역량 개발, 사회참여 지원 등을 제공해 국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제도다.

그간 치유농업 분야 지역사회서비스를 받으려면 서비스를 운영하는 개인 치유농장을 방문해야 했다. 이번 센터의 운영으로 양질의 다양한 치유농업 분야 지역사회서비스를 농업기술센터 한 곳에서 받을 수 있다.

제공 서비스는 농작물을 활용한 치유농업프로그램과 치유경관단지 등 센터의 우수한 치유농업 자원을 활용한 심리치유프로그램 등이다.



시 16개 구·군에서 선발된 우울증 또는 스트레스 고위험 40대 이상 성인 30명을 대상으로 총 8회(주 1회, 10월~11월) 제공한다.

유미복 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센터의 우수한 치유농업 자원을 활용해 우울감과 스트레스로 힘들어하는 시민이 더욱 나은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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