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북부보훈지청 청소년과 함께하는 보훈사적지 현장탐방 행사 사진.

충북북부보훈지청은 22일 관내 청소년들과 함께 국내 보훈사적지 현장탐방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제45회 Space Challenge in 충주' 행사와 연계해 진행됐다.

국내 보훈사적지 현장탐방은 청소년들의 보훈정신 함양과 계승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으로, 현충시설을 포함한 보훈 관련 사적지를 둘러보고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탐방에서 참가자들은 충주 역사박물관과 중앙탑 독립유공자 공적비 등 충주시의 현충시설과 보훈현장을 방문했다.



또 충주시의 역사를 배울 수 있는 미션 활동도 함께 진행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공군제19전투비행단이 주관하는 Space Challenge 행사와 연계돼 더욱 풍성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보훈인물에 대한 감사 표현과 태극기 등 보훈상징물 제작 등을 포함한 호국 체험부스가 운영돼 참가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보훈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박용주 지청장은 "앞으로도 미래세대들이 호국정신을 배우고 일상 속에서 보훈을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기획해 나가겠다"며 "충북북부보훈지청은 청소년을 포함한 전 계층이 참여하는 사업을 통해 일상 속 살아있는 우리 모두의 보훈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에게 보훈의 의미를 체험을 통해 직접 느끼고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미래 세대의 보훈의식 고취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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