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남한고 ‘자율형 공립고 2.0’ 공모 선정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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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남한고 ‘자율형 공립고 2.0’ 공모 선정 업무협약

  • 승인 2024-09-23 17:27
  • 이인국 기자이인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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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남한고 '자율형 공립고 2.0' 공모 선정 업무협약 체결
하남시(시장 이현재)는 관내 공립고인 남한고가 11월 발표 예정인 '자율형 공립고 2.0' 공모 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광주·하남교육지원청, 남한고와 손을 잡고 업무협약서에 서명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하남시와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남한고가 자율형 공립고로 운영되는데 필요한 행·재정적 지원을 통해 지역 교육 활성화에 앞장설 예정이다.

남한고는 특색 있는 교육과정을 담은 지정·운영계획서를 작성해 이달 중 자율형 공립고 2.0 공모 사업에 신청서를 접수하고 교육과정 특성화·다양화, 교수 학습방법 혁신, 교원능력개발 등에 노력한다.

이번 교육부의 '자율형 공립고 2.0' 사업은 지방자치단체, 대학, 기업 등 다양한 기관과 협력을 토대로 특색있는 교육 모델을 운영하도록 해 지역 교육력을 높이는 사업이다.



자율형 공립고 2.0 사업에 선정되면 무학년제, 조기입학 및 조기졸업 등의 학사 운영 특례와 함께 특목고·자사고 수준의 교육과정을 운영할 수 있는 자율성을 부여받고, 교육부와 경기도교육청에서 5년간 매년 2억의 예산을 지원 받는다.

추진 배경은 김성수 도의원이 신도시 내 학교와 비교해 학생 수 감소 등의 문제를 겪는 원도심 내 학교인 남한고의 교육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이현재 시장에게 제안해 공감대가 형성되면서 검토가 시작됐다.

한편 이현재 시장은 지역 내 우수 인재 육성 및 공교육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 하남시에 최초로 자율형 공립고가 지정되어야 한다고 판단하고 전방위 적으로 노력을 펼쳤다. 하남=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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