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2024년 벼농사 종합평가회 실시

  • 전국
  • 광주/호남

고창군, 2024년 벼농사 종합평가회 실시

쌀 브랜드화 추진

  • 승인 2024-09-24 16:04
  • 전경열 기자전경열 기자
고창군 벼농사 종합평가회
심덕섭 고창군수가 지난 23일 2024년 벼농사 종합평가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고창군 제공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이 지난 23일 아산면 상갑리 '고창 쌀 브랜드화 품종 비교 전시 포'에서 벼 재배 농가 및 관계 공무원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벼농사 종합 평가회를 가졌다.

이번 평가회는 올해 벼농사 문제점과 개선점 토론이 열렸다. 이어 한결 RPC 박종대 대표가 고창 쌀 브랜드화를 위한 고품질 쌀 생산 실천 기술과 친환경 농업 교육을 진행했다.
고창군 벼농사 종합평가회(2)
심덕섭 고창군수가 지난 23일 2024년 벼농사 종합평가회에서 시험 포장을 둘러보고 있다./고창군 제공
이외에도 신품종 벼를 식재한 시험 포장을 돌아보며 품종특성 파악, 노동력 절감을 위한 드론 방제 시연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고창 쌀 브랜드화를 위한 지역 적응 대표품종과 최근 육성된 고품질 벼를 비롯한 26개 품종을 비교 전시해 농업인의 많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고창군 벼농사 종합평가회(3)
심덕섭 고창군수가 지난 23일 2024년 벼농사 종합평가회에서 시험 포장을 둘러보고 있다./고창군 제공
또한 친환경 농업 육성을 위하여 친환경 농업의 필요성과 신청 방법 등을 소개해 농업인들에게 친환경 농업에 대한 인식을 높였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올해 집중호우와 지속적인 폭 염으로 인하여 벼농사가 힘들었지만 병해충 적기 방제를 위한 긴급 방제비를 지원하고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었다"며 "고창 쌀 브랜드화를 위해 우리 지역에 맞는 품종을 확대 보급해 쌀 경쟁력을 높이고, 농업인들이 고품질 쌀을 수확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고창=전경열 기자 jgy367122@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금산세계인삼축제 세계무예인들 힘 보탠다
  2. [인터뷰] 박수용 인플루언서, 동기부여 강사
  3. 공주시 백제문화제, '웅진성 퍼레이드' 역시 명불허전(?)
  4. '국민을 행복하게, 대한민국을 건강하게, 든든한 건강보험과 함께 마을을 재미있게'
  5. [현장 취재]Joy & 비티오 합동 북 콘서트
  1. 정부세종청사 옥상정원 첫 야간 개방...'달빛 야경 투어' 가볼까
  2. [결혼]이찬민 군 정지윤 양
  3. 제1회 한국콘홀 대전협회장배 어린이 콘홀대회 성황리에 마쳐
  4. 대전시 신교통수단 도입에 이목 집중
  5. '제30회 아산시민의 날' 개최

헤드라인 뉴스


2024 국정감사 7일부터 돌입… 지역 현안 관철 시험대

2024 국정감사 7일부터 돌입… 지역 현안 관철 시험대

22대 국회가 7일부터 국정감사에 돌입하면서 산적한 지역 현안들을 점검하고 관철할 기회로 삼아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이번 국감은 22대 국회 첫 국정감사로, 11월 1일까지 26일간 진행된다. 다양한 민생 현안이 다뤄질 예정이지만, 최근 여야는 물론 윤석열 대통령과 야당과의 관계도 극한 대치로 치달으면서 '정쟁 국감'으로 흐를 우려가 커지고 있다. 실제 김건희 여사 의혹,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사법 리스크를 놓고 여야는 총력전을 준비 중이다. 때문에 다양한 지역 현안들이 뒷전으로 밀려나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적지 않다. 특..

대전시 신교통수단 도입에 이목 집중
대전시 신교통수단 도입에 이목 집중

현실적·재정적 여건으로 지방 도시들이 대중교통체계 구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대전시가 신교통수단 도입에 나서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6일 대전시에 따르면 시는 도시철도 2호선 수소트램 사업 착공을 눈앞에 두고 있는 가운데 신교통수단 도입을 위한 시범사업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 4월 발표한 도시철도 3·4·5호선 구축계획에 따라 유성온천네거리에서 가수원네거리를 잇는 6.2㎞ 구간에 무궤도 굴절차량(TRT, Trackless Rapid Transit)을 2025년 말까지 개통할 계획이다. 무궤도 굴절차량은 전통적인 트램과 달..

"곧 김장철인데"... 배추 가격 고공행진에 주부들 한숨
"곧 김장철인데"... 배추 가격 고공행진에 주부들 한숨

김장철을 앞두고 배춧값이 들썩이면서 대전 주부들의 걱정이 늘고 있다. 한때 포기당 1만 3000원을 넘어섰던 배추는 8000원대로 가격이 내려가면서 안정세를 되찾고 있지만 여전히 예년보다 20%가량 올랐기 때문이다. 6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4일 기준 대전 배추 소매가는 한 포기당 8660원으로, 한 달 전(6593원)보다 31.3% 인상된 것으로 집계됐다. 지역 배추 소매가는 9월 중순부터 가격이 오르기 시작해 19일 1만 3350원으로 최고가를 찍은 이후 점차 하락하며 8000원대까지 내려왔다. 일부 지역 전통시장과..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퀴즈 풀며 안전을 배워요’…SAFE 대전 어린이 안전골든벨 성료 ‘퀴즈 풀며 안전을 배워요’…SAFE 대전 어린이 안전골든벨 성료

  • 꿈씨 패밀리와 함께하는 가을꽃 여행 꿈씨 패밀리와 함께하는 가을꽃 여행

  • 의정 갈등 장기화…커지는 피로감 의정 갈등 장기화…커지는 피로감

  • ‘가을을 걷다’…2024 구봉산둘레길 걷기행사 성료 ‘가을을 걷다’…2024 구봉산둘레길 걷기행사 성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