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 독립운동가 일대기 그린 창작무용극 앙코르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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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 독립운동가 일대기 그린 창작무용극 앙코르 공연

- 10월 8일 천안예술의전당서

  • 승인 2024-09-24 10:46
  • 김한준 기자김한준 기자
붙임_「박달나무의 꿈, 꽃을 피우다」 포스터
단국대(총장 안순철)가 10월 8일(화) 천안예술의전당에서 독립운동가이자 대학 설립자인 범정 장형 선생의 일대기를 그린 창작무용극 앙코르 공연을 펼치기로 했다.

범정 선생 서거 60주기를 기념해 단국대 한국무용단(단장 최은용)이 선보이는 무용극 '박달나무의 꿈, 꽃을 피우다'는 범정 선생이 일제강점기 한반도와 만주를 넘나들며 펼쳤던 독립운동과 해방 이후 교육자로서의 삶을 모티브로 제작했다.

앞서 6월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진행된 첫 공연은 티켓 오픈 당일 1200여석 전석 매진을 기록할 정도로 큰 호응을 얻었다.

공연은 미디어아트와 무용을 결합해 1~5막으로 구성, 무용과 재학생 80명의 화려한 군무와 역동적인 퍼포먼스와 한국적 오브제를 통해 아름다운 춤사위를 선보인다.



안순철 총장은 "관객들의 호응에 힘입어 천안에서도 범정 선생의 창작무용극을 선보일 수 있게 돼 영광"이라며 "이번 공연을 통해 조국의 독립과 민족정신을 일깨우는데 진력하신 독립운동가 범정 선생을 조명하고 함께 기억하는 소중한 자리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천안=김한준 기자 hjkim70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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