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다문화]악플은 NO! 상대방에게 힘이 되는 좋은 글만 써요!

  • 다문화신문
  • 계룡

[계룡다문화]악플은 NO! 상대방에게 힘이 되는 좋은 글만 써요!

"일본의 어느 연예인,악플 써서 예능프로에서 쫓겨나"

  • 승인 2024-09-25 15:41
  • 신문게재 2024-09-26 8면
  • 고영준 기자고영준 기자
악플(구로다미키)
8월 초에 우연히 일본 어느 연예인이 잘못을 한 내용의 기사를 sns에서 보았다, 그 연예인은 필자가 전혀 모르는 연예인이지만 사연은 이러했다. 그 연예인은 개그우먼인데 또 다른 개그우먼이 sns에 올린 금전적인 게시물에 악플을 기재했던 것이 큰 화제를 불렀던 것이다.



문제가 된 악플은 바로 삭제가 되었지만 이미 많은 사람들에게 확산이 되고 말았다, 평소에도 선후배 가리지 않고 누구에게나 막말을 하는 것으로 유명했던 그녀는 sns에서도 큰 실수를 한 것이었다, 악플을 삭제하고 나서 사죄의 글을 올리고, 악플이 달린 개그우먼도 "저는 괜찮아요. 이제 더 이상 비난의 글을 올리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라며 오히려 실수한 사람을 배려한 글을 올렸지만, sns상에서는 악플을 쓴 개그우먼에 대한 비난 글들이 쉽게 조용해지지 않았다.



결국 악플을 쓴 개그우먼은 그녀가 출연하던 예능 프로에서도 활동을 일시적으로 쉬는 것으로 발표했다, 악플을 쓴 개그우먼은 뒤에서 보이지 않게 하려다가 실수로 모두가 볼 수 있는 자리에 올려버려서 그녀의 본래 모습이 명확히 드러나게 되었다, 그녀는 분명 잘못을 했지만, 한편으로는 세상 사람들의 많은 비판에서 그녀가 견디기에 괜찮은 것인가 걱정이 되기도 한다.





필자가 우연히 보게 된 위 사건은 일상생활 속에서 흔히 있는 일이다. 한국에서도 벌써 많은 연예인들이 악플로 인하여 스스로 목숨을 는 안타까운 일이 일어나고 있다.

남을 비판하고 악플을 쓰는 사람들의 심리에 질투심이나 콤플렉스가 있다고 어느 전문가는 말했다. 또한 일상생활에서 받은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그리고 상대방의 반응을 즐기기 위해 악플을 쓴다고 한다. 얼굴이 보이지 않는다고 아무 글이나 기재하는 것은 책임 없는 행동이다.

상대방을 생각하고 힘이 되고 좋은 글로 넘치는 세상을 먼저 나로부터 실행하고자 한다. 구로다미키 명예기자(일본)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금산세계인삼축제 세계무예인들 힘 보탠다
  2. [인터뷰] 박수용 인플루언서, 동기부여 강사
  3. '국민을 행복하게, 대한민국을 건강하게, 든든한 건강보험과 함께 마을을 재미있게'
  4. [현장 취재]Joy & 비티오 합동 북 콘서트
  5. 정부세종청사 옥상정원 첫 야간 개방...'달빛 야경 투어' 가볼까
  1. [결혼]이찬민 군 정지윤 양
  2. 공주시 백제문화제, '웅진성 퍼레이드' 역시 명불허전(?)
  3. 제1회 한국콘홀 대전협회장배 어린이 콘홀대회 성황리에 마쳐
  4. '제30회 아산시민의 날' 개최
  5. 아산경찰서. "마약범죄 예방에 앞장서주세요"

헤드라인 뉴스


2024 국정감사 7일부터 돌입… 지역 현안 관철 시험대

2024 국정감사 7일부터 돌입… 지역 현안 관철 시험대

22대 국회가 7일부터 국정감사에 돌입하면서 산적한 지역 현안들을 점검하고 관철할 기회로 삼아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이번 국감은 22대 국회 첫 국정감사로, 11월 1일까지 26일간 진행된다. 다양한 민생 현안이 다뤄질 예정이지만, 최근 여야는 물론 윤석열 대통령과 야당과의 관계도 극한 대치로 치달으면서 '정쟁 국감'으로 흐를 우려가 커지고 있다. 실제 김건희 여사 의혹,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사법 리스크를 놓고 여야는 총력전을 준비 중이다. 때문에 다양한 지역 현안들이 뒷전으로 밀려나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적지 않다. 특..

대전시 신교통수단 도입에 이목 집중
대전시 신교통수단 도입에 이목 집중

현실적·재정적 여건으로 지방 도시들이 대중교통체계 구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대전시가 신교통수단 도입에 나서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6일 대전시에 따르면 시는 도시철도 2호선 수소트램 사업 착공을 눈앞에 두고 있는 가운데 신교통수단 도입을 위한 시범사업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 4월 발표한 도시철도 3·4·5호선 구축계획에 따라 유성온천네거리에서 가수원네거리를 잇는 6.2㎞ 구간에 무궤도 굴절차량(TRT, Trackless Rapid Transit)을 2025년 말까지 개통할 계획이다. 무궤도 굴절차량은 전통적인 트램과 달..

"곧 김장철인데"... 배추 가격 고공행진에 주부들 한숨
"곧 김장철인데"... 배추 가격 고공행진에 주부들 한숨

김장철을 앞두고 배춧값이 들썩이면서 대전 주부들의 걱정이 늘고 있다. 한때 포기당 1만 3000원을 넘어섰던 배추는 8000원대로 가격이 내려가면서 안정세를 되찾고 있지만 여전히 예년보다 20%가량 올랐기 때문이다. 6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4일 기준 대전 배추 소매가는 한 포기당 8660원으로, 한 달 전(6593원)보다 31.3% 인상된 것으로 집계됐다. 지역 배추 소매가는 9월 중순부터 가격이 오르기 시작해 19일 1만 3350원으로 최고가를 찍은 이후 점차 하락하며 8000원대까지 내려왔다. 일부 지역 전통시장과..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퀴즈 풀며 안전을 배워요’…SAFE 대전 어린이 안전골든벨 성료 ‘퀴즈 풀며 안전을 배워요’…SAFE 대전 어린이 안전골든벨 성료

  • 꿈씨 패밀리와 함께하는 가을꽃 여행 꿈씨 패밀리와 함께하는 가을꽃 여행

  • 의정 갈등 장기화…커지는 피로감 의정 갈등 장기화…커지는 피로감

  • ‘가을을 걷다’…2024 구봉산둘레길 걷기행사 성료 ‘가을을 걷다’…2024 구봉산둘레길 걷기행사 성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