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성남시장배 유소년 드론 축구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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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성남시장배 유소년 드론 축구대회' 개최

  • 승인 2024-09-24 13:11
  • 신문게재 2024-09-25 3면
  • 이인국 기자이인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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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시장 신상진)는 드론 인재 양성을 위해 10월 12일 '제1회 성남시장배 유소년 드론 축구대회'를 탄천 변 테니스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유소년 드론 레포츠 활성화를 위해 시 대표 축제인 '2024 성남 페스티벌'(10월 5일~13일)과 연계해 진행된다.

참가는 관내 16세 이하 유소년(초·중학생)이며, 성인 인솔자 또는 지도교사를 포함 5~10명의 팀을 구성해 참가할 수 있다. 참가는 30일까지 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경기에 필요한 선수 장비 드론 볼, 조종기, 배터리 등은 시에서 무료로 지원하며, 참가팀은 팀 구분이 가능한 자유 복장 혹은 단체복, 모자, 조끼를 준비해야 한다.



대회 규정과 규칙은 대한드론축구협회연맹(KDSA)에서 공지한 국제드론축구 연맹(FIDA) Class20(유소년) 규정 및 규칙을 적용하고, 대한드론축구협회가 대회 운영을 맡고, 경기 심판은 대한드론축구협회연맹 공인 심판을 배정해 공식 경기로 진행된다.

경기는 16강 토너먼트를 거쳐 최우수 1팀과 우수 2팀, 장려 5팀을 선발하며, 최우수팀은 우승기 수여, 입상팀 8팀은 시장 상장과 함께 트로피와 메달이 수여된다.

부대 행사는 10월 11일부터 13일까지 시민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용 드론 축구가 대회장에서 운영되며, 4차 산업 체험 존을 마련해 도심 항공 교통(UAM) 시뮬레이션 체험을 할 수 있다.

한편 시 관계자는 "첫 대회인 만큼 미래사회의 주역인 유소년들에게 드론 레포츠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드론 분야의 인재양성 활성화에 기여하는 행사라"고 말했다. 성남=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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