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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체육회는 이날 오후 2시 대전축구협회 퇴사 직원의 내부고발로 확산한 회장 갑질 의혹에 대해 스포츠 공정위원회를 열고 안건을 심의한다.
시체육회는 대전축구협회장과 협회 전 직원 A 씨 등 의혹과 관련된 관계자에게 스포츠공정위 출석을 요구한 상태다. 법조인, 체육계 종사자, 대학교수 등 다양한 분야 7명으로 구성된 대전체육회 스포츠공정위는 심의를 통해 각종 의혹을 검증하고, 사실관계 등을 면밀히 파악할 예정이다. 심의 내용에 따라 결과 공개 시기 여부도 결정한다.
대전시체육회 관계자는 "스포츠공정위원회 심의를 통해 대전축구협회를 두고 발생한 의혹 검증이 이뤄질 것"이라며 "심의 결과나 추후 후속 조치 등은 회의가 끝난 이후 결정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심효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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