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정, 정원 산업 발전 박차...이용 편익도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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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정, 정원 산업 발전 박차...이용 편익도 확대

10월 1일 '국군의 날' 장병과 동반자 무료 입장...3대 수목원·식물원 동일
9월 24일 국민대와 전문 인력 양성 협약도 체결

  • 승인 2024-09-24 16:35
  • 이희택 기자이희택 기자
2. 국립세종수목원 야간 전경
국립세종수목원의 야간 경관. 사진=한수정 제공.
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심상택, 이하 한수정)이 정원 가치 향상과 대국민 이용 편익 확대를 위한 다방면의 노력을 전개하고 있다.

한수정은 임시 공휴일인 10월 1일 국립백두대간수목원과 국립세종수목원, 국립한국자생식물원을 찾는 국군장병에게 무료입장 혜택을 제공키로 했다고 9월 24일 밝혔다.

군인 증빙 서류를 매표소에 제시하면, 무료 입장을 허용한다. 군인 가족을 비롯해 동반 관람객 일행에 대해서도 이를 적용한다.

심상택 이사장은 "나라를 지키기 위해 애쓰시는 국군장병의 노고에 보답하고자 매년 국군의 날을 맞아 무료입장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며 "앞으로도 국군의 자긍심 고취 및 사기진작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협약
정승렬 총장(좌)과 심상택 이사장(우)이 이날 협약을 체결하며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한수정 제공.
한수정은 이날 정원과 도시숲 등 산림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국민대(총장 정승렬)와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탄소흡수 증진을 위한 기술개발 공동 연구뿐 아니라 산림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통해 취업률 향상에도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협약서에는 ▲정원·도시숲의 생물다양성과 탄소흡수 증진 ▲임산자원 산업화 기술개발 협력 및 공동연구 사업 추진 및 수행 ▲수목원·정원 등 산림 분야 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 운영 및 인적교류 등이 담겨 있다.
세종=이희택 기자 press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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