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규철 옥천군수, 민생 현장 13개 기업체 ‘경제탐방’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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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규철 옥천군수, 민생 현장 13개 기업체 ‘경제탐방’ 시작

기업들, 인력난 호소 출퇴근버스 운행, 상수도시설 확충 요청

  • 승인 2024-09-25 10:18
  • 수정 2024-09-25 15:08
  • 신문게재 2024-09-26 16면
  • 이영복 기자이영복 기자
사진1) 기업체 탐방
황규철 옥천군수가 24일 옥천내 기업체를 방문한 모습
황규철 옥천군수는 24~25일 옥천읍, 동이면, 이원면, 군북면에 있는 13개 기업체를 방문해 기업체 대표 및 근로자들과 소통 시간을 보내고 생산공정을 둘러봤다.

관내 기업체 방문은 연 2회 하고 있으며, 지난 4월 옥천읍 서부기업인협의회 및 동이면 지역 기업체 방문에 이어 2번째 방문이다.

기업체에서는 중소기업 인력난으로 인한 직원고용의 어려움으로 인력 부족 개선책 및 근로자 출·퇴근 버스 운행, 상수도 시설 확충 등을 요청했다.

옥천군은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업지원 시책 추진 및 인력난 개선을 위한 일자리 지원 시책 사업으로 기업하기 좋은 환경조성에 힘쓰고, 지역 특성에 맞춰 기업과의 연계·발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또한, 11월 27일을 제1회 옥천군 기업인의 날로 지정해 기업인의 날 선포식 등 다양한 내용의 행사를 추진할 계획으로 기업인을 위한 날이므로 많이 참석해 행사를 빛내주길 요청했다.

군북면 기업인협의회 구형서 회장은 "옥천군에서 기업 정주 여건 및 환경 개선 사업 지원으로 생산설비 정비, 휴게실 설치, 식당·작업장 보수 등 기업과 직원복지에 많은 도움이 돼, 군수님과 경제과 직원들께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옥천=이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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