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상촌면, 자연산버섯 음식거리 축제 28일(토)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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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상촌면, 자연산버섯 음식거리 축제 28일(토)개최

민주지산 어귀에서 열어. 자연산 야생버섯 무료시식회와 버섯 전시 판매

  • 승인 2024-09-25 10:24
  • 수정 2024-09-25 15:10
  • 신문게재 2024-09-26 16면
  • 이영복 기자이영복 기자
1. 상촌 버섯축제(예전)(1)
사진은 지난해 열린 영동군 상촌면의 버섯축제 모습
영동군은 오는 28일 상촌면 일원에서 상촌 자연산버섯 음식거리 축제운영위원회 주관으로 '제9회 상촌 자연산버섯 음식거리 축제'를 개최한다.

28일 오전 10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자연산버섯 음식 무료 시식회 △자연산버섯 등 지역특산품 판매·전시 △음식거리 참여업소 이용 할인행사 △문화공연 등이 진행된다.

올해는 이상 기온으로 예전과 다르게 자연산버섯 물량이 많이 나오진 않고 있으나 민주지산, 물한계곡 등 천혜의 자연자원을 보유한 상촌지역에서 직접 채취한 자연산 야생버섯과 이 지역에서 생산되는 △표고버섯 △호두 △ 고구마 등 농산물도 함께 판매한다.

낮 12시부터 음식거리 참여업소 2천원 할인권 500장을 선착순 배부한다. 할인권은 저녁 7시까지 해당 업소에서 1인 1장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이들 식당은 오전 11시 50분부터 자연산 무료 시식회를 개최한다. 버섯비빔밥, 능이국 등 자연산 버섯요리 1000명분을 준비해 관광객과 지역민에게 무료로 제공한다.

한편 민주지산, 물한계곡 등 천혜의 자연으로 둘러싸인 상촌면은 △송이 △능이 △싸리버섯 등 야생버섯이 많이 나는 자연산 버섯 산지이자 충북 지역 최대 표고버섯 생산지다. 영동=이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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