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보고회에는 김돈곤 군수와 자문위원, 용역사, 관계 부서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군의 각종 시설 현황 분석을 통한 관리 운영 기본방향 설정과 합리적인 운영방식 제시, 과업수행의 방향성·계획 보고, 자문위원 자문, 토론 등을 진행했다.
이번 용역은 문화, 관광, 체육, 복지, 환경 등 분야별 기존 시설물과 각종 공모사업 유치에 따른 신규 시설물의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체계적인 대책과 관리계획 수립, 효율적 운영 관리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한다.
군은 12월까지 시설물에 대한 인력과 재정부담, 노후화에 따른 유지보수의 필요성, 공공시설 수요변화에 대한 선제적 대응 방안 등을 마련한다. 특히 효율적 시설관리 운영을 위한 중장기 종합계획 수립하고 공익성과 수익성을 기준으로 운영방식과 운영 주체 선정, 재정부담 최소화, 주민참여·협력 확대 등을 통해 효율성 증진과 군민의 만족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둔다.
김돈곤 군수는 "공공시설 운영 현황을 자세히 분석한 후 인구감소와 공공시설 노후화 문제 등 체계적인 대책과 관리계획을 수립하겠다"고 말했다.
청양=최병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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