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도립대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드론 코딩을 주제로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인 드론을 직접 조종하고 프로그래밍하면서 진로에 대한 폭넓은 시야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립대가 운영하는 20여 개의 다양한 진로 탐색 과정 중 드론 코딩 수업은 학생들에게 가장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평소 접하기 어려운 드론 코딩을 직접 체험하면서 어떻게 활용되는지 알게 되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컴퓨터공학과는 앞으로 중학생을 대상으로 진로 탐색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 사회와의 연계를 강화하고 학생들에게 다양한 진로 선택의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지속적인 산학 협력과 지역 사회 공헌 활동을 통해 미래 IT 인재 양성에 앞장설 방침이다.
이해인 컴퓨터공학과 교수는 "앞으로도 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도립대 컴퓨터공학과의 우수성을 알리고 학생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청양=최병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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