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공주시한마음장학회, 지역인재 장학사업 지원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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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공주시한마음장학회, 지역인재 장학사업 지원 확대

'의인장학금 신설' 등 지역인재 육성 및 학생 학업 지원

  • 승인 2024-09-25 22:32
  • 박종구 기자박종구 기자
공주시 한마음장학회 이사회 사진
(재)공주시한마음장학회(이사장 최원철)는 24일 공주시청 대백제실에서 2024년 제3회 이사회를 개최했다.<사진>

이날 이사회에서는 지역인재 육성과 어려운 학생들에 대한 학업 지원에 중점을 두고 (재)공주시한마음장학회 시행세칙 변경안 등 총 2건의 의안을 심의·의결했다.

특히, 공주의인장학금이 새롭게 신설됐다. 지난 5월 금강교 투신 시도 남성을 구조한 사례를 계기로 위험을 무릅쓰고 구조 행위를 한 학생이 사회적 귀감이 되고 장학금 지원을 통해 안정적 학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이다.

또한, 성적우수 장학생(고등학생) 선발기준을 변경, 학교별 성적편차 완화를 통해 성적 기준 역차별을 해소토록 했다.



한편, 시는 올 하반기 공주사랑장학금을 포함해 성적우수, 다문화가정, 장애인가정, 다자녀가정, 귀농귀촌인자녀, 공주의인장학금 등 총 7개 분야의 장학생을 선발할 계획으로 총 340명에게 2억 588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분야별 신청 기준과 지급 금액은 10월 초 장학회와 공주시 누리집에 공고될 예정이다.

장학생 선발 결과는 11월 말 공주시한마음장학회 누리집(www.gjjanghak.org)에 게시된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12월 초까지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최원철 시장은 "우리 지역의 학생들을 미래의 중요한 인재로 키우는 것은 지역이 발전할 수 있는 큰 원동력이 되는 만큼 장학사업을 더욱 내실 있고 체계적으로 발전시켜 미래 인재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공주=박종구 기자 pjk0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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