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중소기업에 동행 운전자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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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중소기업에 동행 운전자금 지원

  • 승인 2024-09-26 10:47
  • 신문게재 2024-09-27 6면
  • 권명오 기자권명오 기자
0202 안동시청 전경 (2)
=중도일보DB
경북 안동시는 IBK기업은행과 협약한 중소기업 동행 운전자금 지원사업 접수를 자금 소진 시까지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관내 중소기업이 보증기관과 협의 후 IBK기업은행에서 대출 시 2년간 최대 3억 원의 운전자금 대출이 가능하고 안동시는 대출이자 지원금으로 적용금리의 4%를 지원한다.

또한, 기업이 부담하고 있던 보증서 수수료를 기업은행과 보증기관(신용보증기금·기술보증기금)이 최대 1.2% 추가로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안동시의 추천 및 보증기관의 협약 보증서를 발급받은 제조업, 건설업, 무역업 등 12개 업종의 중소기업이며 연간 융자 규모 및 업체별 한도액 범위 내에서 추천 및 심사 후 지원이 가능하다.



시는 현재 동행 운전자금 지원사업과는 별도로 관내 14개 사 은행에서 대출 및 적용금리의 4%를 지원하는 중소기업 운전자금 지원사업도 수시 접수 중이다.

운전자금 지원을 희망하는 기업은 안동시청 투자유치과 기업지원팀으로 방문해 접수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안동시청 누리집 '기업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동=권명오 기자 km1629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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