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가족문화센터·평생학습관 조감도 |
26일 군에 따르면 7월 31일부터 8월 19일까지 통합 명칭을 공모한 결과 총 380건이 접수됐다. 1차 주관부서 사전 검토와 2차 군민 선호도 조사를 거쳐 8건이 선정됐으며, 최종 제안심사위원회에서 적합성·창의성·대중성 등을 고려해 4건을 선정했다.
최종 선정된 4건은 최우수상 '행복누리센터', 우수상 '가족행복배움센터', 장려상 '가족행복문화센터', '多가치행복센터'이며, 각각 상금 100만 원, 50만 원, 25만 원을 수여한다.
가족문화센터·평생학습관은 사업비 303억 원을 투입해 총면적 8419㎡ ,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조성된다. 유아기부터 노년기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복지·교육·문화 복합 공간으로 ▲1층 영·유아체험실, 육아종합지원센터, 다목적홀 ▲2층 가족센터, 다함께 돌봄센터, 생활문화센터 ▲3층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평생학습관 스터디카페, 강의실, 동아리실 ▲4층 평생학습관 바리스타실, 요리실 ▲지하·지하 주차장(70대)이 들어선다.
군은 주변에 유치원, 도서관, 중·고교 등 교육시설이 집적돼 있어 조성 효과가 극대화하면서 복지와 교육, 문화 복합공간이자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돈곤 군수는 "명칭 제안자의 뜻처럼 온 가족이 행복을 누리는 문화·배움·공유공간이자 군민 모두가 언제나 마음껏 누릴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청양=최병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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