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10전투비행단, '24-3차 전투태세 훈련 무사히 마무리 |
이번 훈련은 보편적인 방식을 벗어나 훈련에 참여하는 장병들에게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현장 상황에서 행동절차를 경험해볼 수 있는 훈련을 실시했다.
특히 완벽한 대비태세 확립을 위한 항공작전 지속능력을 점검하고, 긴급상황 下 F-5 항공기의 전시출격 및 최대 무장장착 훈련과 지역을 관할하는 경찰 및 기지에 주둔한 미군과 연합해 적의 테러 상황에 대비한 훈련 등을 실시하고, 각 분야의 작전수행 능력을 점검했다.
이 밖에도 화생방 공격에 노출된 항공기의 긴급 제독훈련, 귀순 의사를 보인 적 항공기를 기지로 유도하는 귀순 항공기 유도 훈련을 비롯해 장병들의 전쟁 공포감 강화 훈련, 전투 스트레스 관리 훈련, 관사 가족 대피훈련 등 구체적인 상황을 진행했다.
앞으로 10전투비행단은 서북부 영공방위의 태세를 확립하기 위해 실전과 같은 훈련을 통해 적의 위협에 확고한 군사대비 태세를 유지할 수 있는 훈련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경기=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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