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청년주간행사 모습./김해시 제공

김해시는 김해청년센터 주최·주관으로 청년의 날을 기념해 9월 28일 삼계야구장 일원에서 청년축제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청년의 날은 청년의 권리 보장과 청년 문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제정한 법정기념일로 시는 23일부터 28일까지를 김해 청년주간으로 정해 주간행사와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시 청년주간은 'YOUTH ON 김해'라는 주제로 열리며 '김해시가 김해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년들을 웅원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청년축제의 주요 일정은 오후 1시 음악요가 '인사이드 플로우'를 시작으로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한 '야구장 거리 노래방'이 진행된다.



이어 오후 5시 기념식에서는 청년과 전 세대가 함께하는 '기념 퍼포먼스'와 청년노래경연대회(MUSIC ON GIMHAE), 초대가수 공연(싸이버거, DJ KAZU)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부대행사로는 30개의 다양한 체험부스와 홍보부스가 운영되며 푸드트럭, 플리마켓이 행사의 분위기를 더한다.

시는 주간행사로 김해청년센터(김해청년다옴, 청년어울림센터(Station-G 장유, 삼방)에서 지난 23일부터 오는 28일까지 6일간 '청년성장학교 & 취·창업특강'을 운영한다.

청년성장학교는 나무도마 제작, 모카빵 베이킹 클래스 등을 비롯해 화과자 만들기, 수제비누 만들기, 힐링테라피 인센스 만들기 등 취미 특강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으며 NCS 교육, 청년세무교육, 콘텐츠 기획 마케팅 프로그램 등 취·창업특강도 청년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홍태용 시장은 "우리 청년들은 김해시의 미래를 이끌어갈 소중한 자원"이라며 "청년들이 지역사회의 주인공으로서 당당히 자리할 수 있도록 청년친화도시 김해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김해=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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