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병원, 대장암 의학상식 나눔 건강강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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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병원, 대장암 의학상식 나눔 건강강좌 개최

조기검진 필요성과 치료와 장루까지 교육

  • 승인 2024-09-26 16:50
  • 임병안 기자임병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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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병원이 9월 26일 암센터 대강당에서 대장암에 대한 건강강좌를 운영해 많은 시민들이 참여했다.  (사진=건양대병원 제공)
건양대병원이 외과 최원준 교수를 비롯해 대장암 조기검진과 수술적 치료를 담당하는 의료진이 모두 나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대장암 건강강좌를 진행했다. 대전지역암센터에 따르면, 가장 최근 통계인 2021년 우리 지역에서 신규 발생한 암환자는 7298명으로 이중 남성 3778명이고 여성은 3520명이었다. 가장 많이 발생한 암은 갑상선암이며 폐암, 대장암, 위암, 유방암, 전립선암 순으로, 남성의 경우 49세까지는 대장암이 여성의 경우 75세 이후에는 대장암이 가장 많이 발생했다.

이날 건양대병원 암센터 대강당에서 개최된 대장암 건강강좌에서는 외과 최원준 교수가 대장암센터를 소개하고, 소화기내과 구훈섭 교수는 대장암의 조기 검진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외과 노승재 교수는 대장암의 수술적 치료 방법에 대해 설명하고, 이혜란 간호사는 대장암 환자들이 겪는 장루에 대해 이해할 수 있도록 강연을 진행했다. 강의 후에는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됐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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