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한여름 무더위 속에서 시작된 농협괴산군지부의 쌀 소비 촉진 아침밥 먹기 운동 캠페인이 9월 끝자락까지 이어지고 있다.

농협괴산지부가 26일 한국농어촌공사 괴산증평지사와 쌀 소비 촉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농협괴산지부는 26일 한국농어촌공사 괴산증평지사(지사장 송서호)와 괴산 쌀 소비촉진과 아침밥 먹기 운동 확대 업무협약를 체결했다.

이날 협약으로 양 기관은 아침밥 챙겨먹는 건강한 식습관 형성지원, 쌀 소비촉진 농가 상생 도모, 농업의 사회적·경제적·문화적 가치확산 등을 상호 협력한다.

농협괴산지부와 괴산소방서가 25일 쌀 소비 확대에 적극적인 동참을 다짐했다

괴산지부는 앞서 25일에는 괴산소방서(소방서장 임병수)와 쌀 소비 촉진 업무협약을 맺고 '아침밥 먹기! 가족사랑의 날 온가족 저녁밥 먹기!'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협약으로 양 기관은 상호 협력을 바탕으로 쌀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건강한 쌀 소비문화 정착을 통한 지역 쌀 소비 확대에 동참을 다짐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 괴산군지부는 폭염 속 구조·구급에 힘든 나날을 보낸 소방관들을 위해 우리 쌀로 만든 간식을 전달하며 감사의 말을 전하기도 했다.

김명희 지부장은 "아침밥 먹기 운동과 쌀 소비촉진 운동에 함께 해준 양 기관에 감사를 드린다"며 쌀값 안정을 위한 지속적인 동참을 부탁했다. 괴산=박용훈 기자 jd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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