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식 ㈜비가림 대표, ‘대평 남종현 발명문화대상’ 대상 ‘영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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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식 ㈜비가림 대표, ‘대평 남종현 발명문화대상’ 대상 ‘영예’

D.I.Y. 중소형 금속구조물용 내릿비 시스템 특허기술 출품
박 대표, ‘내릿비’ 조립식 금속구조물 브랜드 육성 집중 예정
비가림 가족발명팀, 35차례 수상한 발명 가족

  • 승인 2024-09-27 09:13
  • 장병일 기자장병일 기자
왼쪽으로부터 한민구 전 국방부장관 수상자 대평 남종현 박사 2
논산시 향토기업 주식회사 비가림 박경식 대표이사가 ‘제13회 대평 남종현 발명문화대상’ 수상자로 최종 선정돼 25일 대상을 받았다.

‘대평 남종현 발명문화대상’은 숙취 해소용 건강음료 ‘여명808’을 발명한 대평 남종현 박사가 설립한 재단법인 행복세상이 주최하고 주식회사 그래미가 주관하는 발명대회로 대한민국의 발명 진흥과 국가산업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21세기 미래산업의 주역이 될 창의적인 발명가를 발굴·선정해 공적과 업적을 격려하기 위해 2012년 제정, 올해로 13년째 개최되고 있다.

이번 발명대회는 혁신적인 발명가들이 치열하게 경쟁해 44명이 1차 서류심사를 통과했고, 9월 5일 2차 현장평가와 3차 PPT 면접 심사를 거처 분야별 10명의 발명문화대상 수상자와 20명의 발명문화상 수상자를 배출했다.

대평 남종현 발명문화대상 수상자들
박경식 대표이사는 비가림 가족발명팀을 이끌며 △소비자가 직접 시공하는 ‘D.I.Y. 비가림 차양시스템’과 △금속구조물 기둥에 손쉽게 설치하는 ‘D.I.Y. 기둥 커버 시스템’ 특허를 개발하였으며, △상기 발명품을 상용화한 제품을 국내외 30여 개의 지역대리점과 70여 개의 조달업체 및 500여 개의 동종업체에 납품하고 있으며, 조달청 나라장터 종합쇼핑몰과 벤처 나라에 국가를 당사자로 하는 납품 계약을 체결하는 등 국가 및 산하단체에 납품하는 유통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번 대평 남종현 발명문화대상에는 다양한 크기와 디자인으로 중소형 금속구조물을 조립 설치하는 ‘D.I.Y. 내릿비 시스템’ 특허를 출품하였다.

비가림
왼쪽부터 임양신 대표이사, 박경식 대표이사, 박남식 현장 소장.
㈜비가림 창업자인 박경식 대표이사, 현 ㈜비가림 임양신 대표이사, 한국농수산대학교 박소민 학생, 상명대학교 박민준 학생, 건양고등학교 박이은 학생 등으로 구성된 비가림 가족발명팀은 200여 건의 지식재산권을 특허청에 출원·등록한 후 대한민국발명 특허대전과 서울국제발명전시회 등 국내외 발명행사에 꾸준히 출품해 모두 35차례 수상한 발명 가족이다.

박경식 기술연구소장은 “큰 영광인 이번 수상의 영광을 ㈜비가림 임·직원들과 함께하고, 앞으로도 다양한 크기와 디자인으로 중소형 금속구조물 제작에 적용이 가능한 내릿비 시스템 특허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국민 삶의 질 향상에 더욱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논산=장병일 기자 jang39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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